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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커넥션] 코코넛 열매를 싹틔우는 물고기부터 은하수를 보고 집을 찾는 쇠똥구리 모습 담아 내.  
작성일 2023-11-27 조회수 567
프로그램 정보 다큐프라임홈페이지 방송일자 2023-11-28

EBS 자연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커넥션>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최재천


 


코코넛 열매를 싹틔우는 물고기은하수를 보고 집을 찾는 쇠똥구리 모습 공개

EBS 다큐프라임 <커넥션> 2부 28일 밤 9시 55분 방송

 

*방송일시 : 2023년 11월 27(), 28(밤 9시 55, EBS1

 

EBS(사장 김유열)는 다양한 생명들의 모습을 통해 대자연의 순환을 보여주는 EBS 자연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커넥션>’ (이하 커넥션) 2부를 28일 밤 9시 55, EBS 1TV에서 방송한다.




    2년의 제작 기간, 9개국 로케이션, 180TB에 담긴 생명의 모습과 대자연의 순환


<커넥션제작진은 2년의 제작 기간 동안 케냐멕시코팔라우공화국말레이시아일본 오키나와도미니카공화국남아프리카공화국코스타리카한국 등 총 9개국에서 180TB 분량의 다양한 생명들의 모습과 대자연의 순환 담아냈다.

 

육지의 균류부터 사자까지바다의 플랑크톤에서 고래를 넘나드는 종들의 연결을 고속 촬영전자현미경 촬영수중 특수 촬영 등 최신 촬영 기법을 동원한 화려한 영상으로 대자연의 놀라운 모습을 전한다.

 

28(방송되는 2부에서는 물고기가 어떻게 코코넛 열매를 자라게 하는지하늘의 해와 별을 보고 집을 찾아가는 쇠똥구리의 모습소라게와 달팽이 그리고 플라스틱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코코넛 열매를 싹틔우는 물고기

 

태평양에 사는 멸종위기종 패럿피시(Parrotfish)는 이빨을 가지고 있는 물고기다건강한 성체 한 마리는 1년에 5톤의 산호를 먹는다하지만 산호의 천적은 아니다천천히 자라는 산호보다 빠르게 자라는 산호를 선별적으로 먹어 어린 산호들이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등 오히려 산호 생태계의 다양성을 높인다.

 

그런데 패럿피시는 이보다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산호를 먹고 난 뒤의 패럿피쉬의 똥이 한 열대 군도 퇴적물의 85%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산호초 섬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퇴적물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패럿피시즉 물고기가 섬을 만든다. 그리고 이런 섬에 코코넛 열매가 상륙해 싹을 틔우고 수많은 생명들을 불러들인다.

 

은하수를 보고 집을 찾는 쇠똥구리

 

쇠똥구리는 코끼리영양 등 초식동물의 똥을 먹이로 삼는다쇠똥구리는 똥을 그 자리에 먹지 않고 둥글게 개어 자기 집으로 가져가는데 집까지 가는 길은 쇠똥구리의 키보다 훨씬 큰 풀들과 잡목들로 우거져 있다나침반이 없는 쇠똥구리는 어떻게 자기 집을 찾아갈까쇠똥구리가 똥을 굴리다가 똥 위에서 올라가 잠시 회전할 때가 있다이때 쇠똥구리는 태양의 각도로 지리를 파악한다앞발도 똥을 굴리다 똥 위에 올라와서 회전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그런데 밤에 활동하는 쇠똥구리도 있다이 쇠똥구리는 은하수를 나침반 삼아 집을 찾는다쇠똥구리는 작은 별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좋진 않다그러나 은하수의 덩어리진 빛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쇠똥구리는 해와 별과 연결되어 있다.

 

소라게달팽이그리고 플라스틱

 

소라게는 연약한 복부를 포식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비어있는 복족류주로 고둥류의 껍데기를 집으로 사용한다소라게는 성장함에 따라 점차 큰 껍데기를 찾으며 이전의 껍데기는 버려지게 된다버려진 껍데기는 크기가 작은 소라게가 사용한다하지만 고동류의 껍데기가 풍족하진 않다그래서 근처 풀숲에서 죽은 달팽이의 껍데기도 대체품으로 사용한다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몹시 풍족해진 대체물이 있다플라스틱이다형의 옷을 동생들이 물려 입듯일정한 크기의 플라스틱이 대물림된다소라게와 플라스틱의 연결은 점점 더 빈번해질 것이다.

 

    따뜻한 목소리의 배우 김남길 내레이션 맡아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은 따뜻한 목소리의 배우 김남길이 맡았다문화예술NGO 길스토리의 대표로 많은 공익 활동에 관심을 보여왔던 그는 환경문제는 우리 일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관심이 많고평소에도 EBS 다큐멘터리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있다이번에 내레이션을 녹음하면서 본 방송에서 눈길을 끄는 장면들이 많았고특히 2부의 엔딩이 기억에 남는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라는 다큐멘터리의 주제가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 길스토리의 공익활동과도 맞닿아 있어서 공감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자연의 순환과 아름다움을 담은 EBS 자연다큐멘터리 <커넥션> 2부는 오는 11월 28일 화요일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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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31127]_EBS_자연다큐멘터리_'커넥션'_2부_28일_방송_(11월_28일_밤_9시_55분,_EBS1).hwp 첨부파일다큐프라임_커넥션_2부_스틸.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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