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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극한직업] 초겨울 바다 진미! 동해 방어, 서해 꽃게 (12월 2일 저녁 8시 55분, EBS1)  
작성일 2023-12-01 조회수 592
프로그램 정보 극한 직업홈페이지 방송일자 2023-12-02

극한직업

초겨울 바다 진미동해 방어서해 꽃게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요즘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바다로 향하는 어부들이 있다바로 방어와 꽃게를 잡기 위해서인데만선을 이루기 위해 새벽부터 거친 파도와 싸워가며 고된 작업도 마다하지 않는 어부들을 만나본다.






방송일시 : 2023년 12월 2일 (저녁 8시 55, EBS1

 

추울수록 더 바빠지는 동해 방어잡이!

겨울이 되면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기름진 맛으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방어그래서 이 시기가 되면 동해 강원도 속초항에는 새벽 4시부터 추위를 뚫고 방어를 잡기 위해 바다로 향하는 배들의 질주를 볼 수 있다항구에서부터 20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부표를 끌어 올려 정치망을 확인하는데어둠 속에서 부표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재빠르게 끌어 올려야 한다정치망은 방어가 다니는 길목에 큰 그물을 설치해 잡는 어법으로 그물의 길이가 약 500m나 된다그래서 선원들이 힘을 모아 뱃전에 그물을 붙여 놓으면 크레인을 이용해 위로 올린다이어서 선원들이 뜰채로 그물에 잡힌 고기를 일일이 떠서 배 위로 올리는데계속 반복하다 보면 많이 사용하는 허리팔에 무리가 갈 정도로 고된 작업이라고방어는 활어 상태여야 제값을 받기 때문에 재빨리 수조로 옮기는 것이 관건방어를 옮긴 후에는 팔 수 있는 잡어를 분류해야 하기 때문에 선원들은 쉴 틈이 없다겨울을 나기 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한 방어는 겨울엔 없어서 못 팔 정도인데그 중 10kg이상 되는 대방어의 경우 인기가 슈퍼스타 급하지만 이렇게 고생해도 비싼 가격에 팔리는 대방어 떼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데... 과연 선원들은 대방어를 잡을 수 있을까겨울 진미 방어를 잡기 위해 추위와 싸워가며 매일 바다에 나가는 어부들을 만나본다.


통발로 잡는 서해 꽃게

한편 서해에 위치한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는 강추위 속에서 꽃게 조업이 한창이다이곳 어부들은 통발을 이용해 꽃게를 잡는데모든 작업은 통발에서 꽃게 꺼내기꽃게 집게 자르기통발 미끼 교체다시 바다에 통발을 넣기까지 분업화로 이뤄져 작업자 간의 호흡이 특히 중요하다작업이 시작되면 줄 하나에 연결된 100개의 통발을 다 확인할 때까지 쉬지 않고 계속되는 작업이렇게 시작된 조업은 자리를 옮겨가며 하루에 30총 3,000개의 통발을 다 확인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


가을 꽃게가 수게인 것과 달리 초겨울에 잡히는 꽃게는 대부분 암게로 살과 알이 차서 맛이 일품이다하지만 힘들게 잡아도 제값을 받으려면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법꽃게끼리 서로 싸우다 다리가 잘려 상품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꽃게의 집게 다리 아랫부분을 잘라주는데종일 자르는 작업을 하다 보면 허리는 물론 나중에 손가락에 마비가 오기도 한다고. 12월까지 맛볼 수 있는 꽃게하지만 언제 조업이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라 꽃게를 한 마리라도 더 잡기 위해 선원들은 오늘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꿋꿋이 조업을 이어간다.

겨울의 길목동해서해에서 방어와 꽃게 만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뜨거운 땀을 흘리는 어부들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231201]_극한직업_-_초겨울_바다_진미!_동해_방어,_서해_꽃게_(12월_2일_저녁_8시_55분,_EBS1).hwp 첨부파일극한직업_스틸 (1).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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