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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알렉스 캘리니코스 '자본주의, 사회주의, 재앙'  
작성일 2023-12-07 조회수 756
프로그램 정보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홈페이지 방송일자 2023-12-08

EBS1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알렉스 캘리니코스 자본주의, 사회주의, 재앙


- 다차원적 위기에 빠진 자본주의 - 재앙은 왜 일어나는가?

- 우리에게 공기처럼 익숙한 자본주의, 과연 잘 작동되고 있는가?

- 실천하는 지식인,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눈으로 바라본 전 세계적 재앙의 원인과 해결 방법

 

석학, “오늘날의 자본주의, 이것이 진짜 문제다

 

우리 시대에 공기처럼 자연스러운 경제 체제인 자본주의, 지금 전 세계에서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는 걸까.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커다란 호황과 고도로 발전된 기술을 선사한 시스템이지만 동시에 전쟁, 불황, 불평등, 환경오염 등 수많은 재앙의 근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자본론을 연구해 온 영국의 석학, 런던대 킹스칼리지 알렉스 캘리니코스(73) 명예교수가 EBS1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 출연해 현재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개선 방안을 찾아본다.

지난 3년간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 출연한 재레드 다이아몬드, 유발 하라리, 제인 구달, 자크 아탈리 등 세계적 석학들이 공통적으로 경계하고 있는 최근의 사회적 재앙이 무엇일까. 바로 전 지구적인 이상기온이다. 알렉스 캘리니코스 교수는 이 재앙의 근원으로 지금 작동하고 있는 자본주의 체제를 지목했다. 캘리니코스 교수는 이 체제가 남들보다 더 많은 이윤을 내고 남들보다 더 큰 지정학적 영향을 펼치기 위해 무분별한 경쟁을 일삼을 수밖에 없도록 변질됐다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왜 이렇게 무분별한 경쟁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되었는가. 그 어느 때보다 풍족한 생산력과 고도로 발전한 기술로 이 재앙을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인가. EBS1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알렉스 캘리니코스 교수의 사회주의, 자본주의, 재앙편에서는 자본주의의 역사와 역학을 두루 살펴보고, 인류에게 찾아온 다양한 재앙이 자본주의 안에서 어떻게 몸집을 키워왔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캘리니코스가 제안하는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청해본다.

 

*방송일시 : 2023128()~14() 평일 밤 1140~12, EBS1

 

 

알렉스 캘리니코스

- 런던대 킹스칼리지 명예교수

 

알렉스 캘리니코스는 영국 런던대 킹스칼리지의 명예교수다. 옥스퍼드대에서 자본론의 논리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요크셔대에서 정치학 교수를, 최근까지 런던대 킹스칼리지에서 유럽학 교수를 지내고 은퇴했다. 전쟁, 반복되는 불황, 기후 변화, 실업 등 다양한 사회 문제의 원인을 자본주의 체제의 문제로 보는 그는 꾸준한 강의와 저술 활동을 통해 자본주의의 부작용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저서로는 한국 대학생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필독서로 꼽혔던 <반자본주의 선언>을 비롯해 <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 <무너지는 환상> 등이 있다.

 

 

 

1. 무엇이 이 세계를 움직이나 128() 방송

500년 역사 동안 인류와 함께해 온 자본주의. 과연 자본주의란 무엇일까? 알렉스 캘리니코스 교수는 1무엇이 세계를 움직이는가에서 자본주의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두 가지 핵심적인 동력인 임금 노동 착취와 자본의 경쟁적 축적을 설명하고, 그로 인해 수많은 노동자가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는지, 또 자본가들이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는지 이야기한다. 자본주의의 특징과 역사, 기본적인 역학을 알아감으로써 왜 우리 사회에 재앙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 무엇이 이 세계를 망가트렸나 1211() 방송

전쟁이 또 다른 전쟁을 낳고, 잠깐의 호황 뒤엔 꼭 기나긴 불황이 찾아온다. 우리 사회를 불안정하고 불평등하게 만드는 자본주의의 부작용. 특히 1980년대 채택된 신자유주의는 자본주의의 부작용을 극대화했다. 자유시장 정책으로 민영화 시대가 열리고 복지가 축소되면서 삶이 더 궁핍해지는 것은 물론, 저개발 국가들이 연달아 파산에 이르는 사태가 일어난 것. 2무엇이 이 세계를 망가트렸나편에서는 냉전 시대부터 지금까지 지정학적 경쟁으로 인한 국가 간 갈등과 신자유주의로 인한 경제 불황이 전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로 인해 우리가 어떤 재앙을 맞이하게 되었는지를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3. 더 큰 재앙이 온다 1212() 방송

전쟁, 불황, 기후변화는 지구에서 영역을 넓혀가며 현대 인류의 새로운 일상이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열강과 새로운 열강들의 지정학적 경쟁으로 인한 불안이 점점 세계를 잠식하고, 상대보다 더 큰 이윤을 축적하기 위한 경제적 경쟁은 환경오염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알렉스 캘리니코스 교수는 전 세계를 잠식한 코로나19 팬데믹이 자본의 욕심이 얼마나 커다란 재앙을 몰고 오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힘주어 말한다. 3더 큰 재앙이 온다에서는 자본주의에서 깊어지고 있는 다차원적인 재앙에 대해 알아본다. 서로 다른 차원의 재앙들이 자본주의 안에서 어떻게 심화해 왔고 또 심화하고 있는지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알아본다.

 

4. 무엇이 재앙을 부추기나 1213() 방송

인류는 자본주의 이전에도 전쟁, 전염병, 빈곤 등 다양한 사회적 위기를 경험해 왔다. 그런데 왜 현대에 일어나는 전쟁, 불평등, 경제위기 등의 재앙이 자본주의로 인한 결과라는 것일까? 4무엇이 재앙을 부추기는가에서 알렉스 캘리니코스 교수는 여러 사례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모습의 재앙이 자본주의 시스템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설명한다.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전쟁과 경제위기, 생태계 파괴, 극우 세력의 등장 등 우리 삶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앙이 왜 멈추지 않고 심화하는 것인지, 이것이 자본주의 체제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5. 무엇을 할 것인가 1214() 방송

자본주의로 인한 다차원적 재앙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우리를 총체적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5무엇을 할 것인가편에서 알렉스 캘리니코스 교수는 자신이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재앙을 극복할 방법을 이야기한다. 다양한 재앙을 양산하기는 했지만 동시에 인류가 전에 누린 적 없는 풍요와 기술적 발전을 이루어 낸 자본주의. 그동안 우리가 이뤄낸 발전을 이용해 재앙을 극복할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 그동안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 출연한 세계적 석학들은 사회적 재앙과 그 해결책들을 끊임없이 제공해왔다. 실천하는 지식인 알렉스 캘리니코스는 과연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까?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첨부파일[231207] 위대한수업 그레이트마인즈 시즌3 알렉스 캘리니코스(1208 방송, EBS1).hwp 첨부파일위대한수업 알렉스 스틸컷.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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