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어떤 오해들> Untell(언텔)

- 2022년, 평단이 주목한 래퍼 Untell(언텔)!

-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Untell(언텔), 그가 《스페이스 공감》에서 선사할 진실의 무대는?

* 방송 일시: 2023년 1월 20일 (금) 밤 11시 55분, EBS1

말이 아닌 ‘실력’으로 증명하는 래퍼, Untell(언텔)

특유의 하이톤 랩과 찰진 사운드를 내세운 래퍼 Untell(언텔)의 무대가 《스페이스 공감》에서 펼쳐진다. ‘2000년대생 래퍼 중 선두에 섰다.‘는 평가를 받는 그의 랩 네임은 평소 좋아하던 초콜릿 잼 누텔라(Nutella)에서 탄생했다. 시작은 다소 귀여운(?) 이유였지만, 말보다는 랩으로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와 <SHOW ME THE MONEY>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1:1 배틀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으나, 2022년 2장의 앨범 「HUMAN, the album」과 「BOBO」를 발매하며 자신을 향한 대중의 선입견을 완벽히 뒤집었다. 이에 래퍼 팔로알토는 그에게 무한한 리스펙트를 보냈고 ’2022년 가장 과소평가 된 앨범‘이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Untell(언텔)은 입체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음악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공고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순간의 오해, 앨범과 무대에 담긴 진실

《스페이스 공감》에 처음 출연한 Untell(언텔)의 무대는 프로듀서 Will Not Fear(윌낫피어)의 디제잉으로 문을 열었다. 정규 1집 「HUMAN, the album」의 대표곡인 ‘Where are you from?‘부터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 ’I AM‘ 그리고 사람들에게 느꼈던 불만을 담은 앨범 「BOBO」의 수록곡 ’DEAD LINE’을 포함해 총 12곡의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이날 관객들은 공연 내내 스탠딩으로 함께하며 Untell(언텔)의 진심 어린 무대에 열띤 호응을 보냈다. 마지막 곡 ’LIMBO‘ 무대에서는 래퍼 스월비(Swervy)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공연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대미를 뜨겁게 장식했다.

Untell(언텔)은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는 쌓아왔던 분노를 풀어내는 데 바빴다.”며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어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정과 나를 좀 더 표현하는 데 집중해서 음악을 할 것”이라며 “프로그램 이름처럼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음악을 만들겠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Untell(언텔)’의 무대는 20일 밤 11시 55분 EBS1에서 만날 수 있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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