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식채널e <코 묻은 돈> -2021년어린이의 주머니사정은 안녕한가요?(10월12일,19일화요일밤12시30분,EBS1) | |
작성일 2021-10-12 | 조회수 7415 |
프로그램 정보 지식채널e | 방송일자 2021-10-12 |
EBS1 지식채널ⓔ 코 묻은 돈 2부작 2021년 어린이의 주머니 사정은 안녕한가요?
어른들의 지갑 사정에 ‘코인 바람’과 ‘주식 바람’이 불었다. 남들보다 먼저 얻는 정보가 곧 돈이 되는 재테크 열풍은, 결국 ‘조기 경제 교육’으로 이어졌다. <어린이 첫 투자 수업>, <어린이 부자 교실>, <어린이를 위한 경제 습관>까지 어린 나이일 때부터 ‘돈 불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책들이 등장하고 ‘용돈 대신 주식’, ‘생일 선물 대신 주식‘을 주는 것이 최고의 경제 교육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지금, 아이들이 경험하고 있는 ’경제‘란 무엇일까? <지식채널e>는 조기 경제 교육이 강조되는 사회에서 어린이들의 경제 사정을 들여다보는 “코 묻은 돈 2부작”을 방송한다. * 방송일시: 2021년 10월 12일 1부, 19일 2부 (화) 밤 12시 30분, EBS1
1부 하루에 800원 _ 일주일 평균 용돈 5,650원의 일상 어른들에게 월급, 주식, 코인, 보너스가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용돈‘이 있다. 생일에도, 명절에도, 엄마 심부름을 한 뒤에도 아이들은 ’용돈‘을 받는다. 아이들에겐 용돈이 곧 경제인 셈이다. 육아정책연구소의 <한국 아동 성장발달 종단연구(2020)>에 따르면 2020년 어린이 주당 평균 용돈은 5,650원이다. 일주일로 나누면 하루 약 800원. 코 묻은 돈(어린아이가 가지고 있는 적은 돈)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어른들의 눈에는 터무니없이 적은 돈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이 코 묻은 돈을 어디에 쓰고 있을까? 아이들 각자의 주머니 사정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 과자, 아이스크림, 라면값까지 줄줄이 오르고 점점 각박해지는 주머니 사정 속, 아이들은 용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고 있을까? 아이들의 주머니 사정을 듣고 알게 된 사실 하나, ’코 묻은 돈‘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다.
2부 완벽한 매점에는 없는 것 _ 매주 2,000원 기본 소득 실험의 결과 학교 앞에 분식점도, 문방구도 없는 충청북도 보은군에 위치한 ’판동초등학교‘에 매점이 들어섰다. 판동초 아이들은 이제 ’사다 주는 간식‘을 먹고, ’사다 주는 양말‘을 신는 대신 직접 먹고 싶은 간식을 골라서 사 먹고, 예쁜 양말을 사서 신게 되었다. 하지만 매점의 등장과 함께 아이들은 ’매점에 갈 수 있는 아이‘와 ’매점에 갈 수 없는 아이‘로 나뉘었다. 매점을 통해 드러난 ’용돈의 격차‘를 지켜보던 선생님은 학교 기부금 100만 원으로 새로운 실험을 시작한다. 월요일마다 ’2,000원‘의 매점 화폐를 받게 된 판동초등학교 학생들. 용돈을 받던 아이와 용돈을 받지 못하던 아이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확실한 한 가지는 매점을 찾는 아이들이 더욱 다양해졌다는 것이다. 오늘도 매점을 찾은 판동초 아이들을 통해 묻는다. 아이들에게 ’완벽한 매점‘이란 어떤 곳일까?
2021년 어린이의 주머니 사정을 들여다보는 <지식채널ⓔ> “코 묻은 돈” 2부작은 각각 10월 12일과 10월 19일 화요일 밤 12시 30분에 EBS1에서 방송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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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11012]지식채널e-코_묻은_돈_2부작(10월_12일,_19일_밤_12시_30분,_EBS1).hwp 코_묻은_돈_1.jpg 코_묻은_돈_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