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일단 해봐요 생방송 오후 1시>

황혼에도 로맨스가 필요해

* 요약 *

- MC 이지연, 신동진 아나운서의 신개념 정보쇼! <일단 해봐요, 생방송 오후 1시>

- 작년 ‘황혼 이혼’ 건수 역대 최대치 기록!

- 지난 10년간, ‘황혼 재혼률’ 57% 증가!

- 100세 플러스 시대, 행복한 노년을 위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 황혼들

- 이호선 교수&박지훈 변호사와 함께하는 ‘황혼 로맨스, 슬기롭게 사랑하는 법’ 대공개!

* 방송 일시 : 2021년 10월 12일(화요일, 오후 1시) EBS1

<사랑에는 나이가 없다!

해마다 증가하는 황혼 재혼>

기대 수명이 증가하며 인생 2막을 넘어 인생 3막을 맞이하게 된 황혼들!

이에 청년들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새롭게 사랑을 시작한 황혼들이 늘고 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배우자와 일찍이 사별하거나, 이혼 또는 졸혼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작년 한 해 만도 60세 이상 황혼 재혼이 9938명으로 집계. 지난 10년 동안 무려 57%나 증가했다는데. 이에 가족 상담 전문가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커플의 수치까지 계산한다면 통계 수치보다 서너 배는 더 많을 것으로 본다는 의견이다.

황혼의 사랑이 이토록 증가하는 이유는 100세 플러스 시대가 되면서 혼자서 긴 여생을

쓸쓸히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와 함께, 재혼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황혼의 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노년의 사랑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자유로워졌다는 반증일 터. 이에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황혼들이 늘면서

노년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주변에 선언하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고령화 시대의 노인 1인 가구’ 보고서를 보면, 혼자 사는 노인은

배우자와 함께 사는 노인보다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자녀 입장에서도 혼자가 된 부모의 노후 걱정에 황혼 재혼을 적극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데. 자녀들 또한 본인의 행복만큼 부모의 행복도 중요하다는 인식인

것이다.

그러나! 사랑만으로는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듯, 마냥 아름다울 수만은 없는 것이 바로 황혼의

로맨스다. 인생의 황혼기에 새 가정을 꾸려 제2의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는 것은 마음에 맞는

반쪽을 찾는 일만큼이나 어려운 일이고, 아직도 사랑을 젊은이들만의 특권으로 보는 시선이

존재하는 것도 현실이다. 심지어 로맨스를 빙자한 황혼 사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는데.

게다가 부모와 자식 간의 서로 다른 입장 차이로 고민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노년기 배우자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막상 부모가 재혼하겠다고 하면 한 발짝 물러서게 되는

것이 자식들이라고. 하지만 자식을 포함한 주위의 눈치 때문에 어렵게 찾은 행복을 놓치기에는

아직도 살아갈 날이 많은 마음만은 청춘인 황혼들!

<황혼에 다시 찾아온 사랑,

행복한 노년을 위한 슬기롭게 사랑하는 법 전격 공개!!>

이에 무엇이든 부딪히고 보는 신개념 정보쇼, EBS '일단 해봐요 생방송 오후 1시‘ 10월 12일

(화) 방송에서는 해당 전문가들과 함께 황혼에 찾아온 로맨스, 슬기롭게 사랑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이를 위해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는 황혼 로맨스가 필요하다는 가족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

가족과의 분쟁 없이 슬기롭게 황혼 로맨스를 즐기는 방법을 알려줄 박지훈 변호사가 출연한다.

또한 결혼생활 43년 차 배우 오미연 씨와 알콩달콩 재혼 5년 차를 맞이한 전진주 씨가 출연해

황혼 로맨스에 대한 그녀들만의 생각과 지혜로운 솔루션까지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

일단 해보면 도움 되고 알고 나면 똑똑해지는 정보쇼 <일단 해봐요, 생방송 오후 1시>는

지난 3월 29일 첫 방송된 후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건강, 취미, 요리, 주거, 경제,

상식 등 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총망라해 전달 중이다. 시청률 불모지라는 시간대에서도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알짜 정보를 꾸준히 전달하며 고정 시청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여기에 이번 수요일 방송에서는 마음속 분노, ‘화’ 슬기롭게 다스리는 법에 대해서, 목요일에는

제철 맞은 ‘가을 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