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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과 바다 - 신비의 바다, 스리랑카 라군 (1월 18일 밤 10시 45분, EBS1)  
작성일 2023-01-17 조회수 819
프로그램 정보 인간과 바다홈페이지 방송일자 2023-01-18

인간과 바다

신비의 바다스리랑카 라군







 

*방송일시 : 2023년 1월 18(밤 10시 45, EBS1

 

오래전부터 세계적인 탐험가 마르코 폴로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 극찬한 나라스리랑카실제로 사방이 인도양으로 둘러싸인 이곳 바다는 에메랄드빛으로 반짝이며 사람들을 유혹한다그 중 해변은 서핑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며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그리고 유명한 곳이 또 있으니 바로 네곰보 어시장커다란 참치부터 새우게까지 일 년 내내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이른 새벽이곳 앞바다는 물고기를 잡으러 나온 어부들의 배를 쉽게 볼 수 있다그런 네곰보에서도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어부 두 명이 있으니 바로 아버지 다마스 씨와 아들 라메시 씨다이들이 일찌감치 배를 몰고 향한 곳은 큰 물고기가 많이 살고 있다는 수심이 깊은 바다큰 물고기는 그물이 아니라 줄낚시를 이용해 잡는데이때 보통 미끼가 아닌 생미끼를 사용한다대어가 올라오길 바라며 생미끼를 낚싯바늘에 끼워 넣는 다마스 씨와 아들 라메시 씨물고기를 유혹하려면 생미끼가 살아있는 것처럼 보여야 하기 때문에 쉴 새 없이 낚싯줄을 움직여 줘야 한다하지만 좀체 소식이 없는 부자의 낚싯줄마음이 초조해질 때쯤먼저 아버지 다마스 씨의 낚싯줄이 팽팽하게 당겨진다몇 번의 힘겨루기 끝에 대어가 올라오자 그제야 굳은 얼굴에 미소가 퍼진다이어서 아들 라메시 씨의 낚싯줄도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줄줄이 올라오는 큰 물고기이렇게 잡은 물고기는 씨알이 굵고 맛이 좋아 육지에 도착하자마자 금세 팔려나간다.

 

사실 이곳에서 다양한 수산물이 잡히는 이유는 해변 안쪽에 특별한 공간이 있기 때문바로 해수와 민물이 만나는 라군(lagoon)이다그 중 맹그로브 숲은 먹이가 풍부해 메기새우게 등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다이곳에서 홀로 작살을 들고 물고기잡이에 나서는 이가 있으니바로 어부 라히루 씨다라군에서 움직이는 물고기를 잡으려면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요한다물고기를 발견했다고 해도 1초라도 늦게 던지면 놓쳐버리기 때문이다라히루씨의 오늘 목표는 사람 얼굴 크기의 대물 메기이곳에서 믿을 것이라고는 오로지 동물적인 감각뿐신경을 곤두세우고 한참을 돌아다니지만 큰 소득이 없던 그때작은 움직임이 포착되고곧장 라히루 씨의 손을 떠난 작살곧이어 물속에서 뭔가가 크게 몸부림 치는데그는 바라던 대물 메기를 잡을 수 있을까?

 

민물과 해수가 만나 천혜의 어장을 만들어낸 스리랑카 라군그곳을 삶의 터전 삼아 다양한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고 살아가는 스리랑카 어부들의 삶을 오는 1월 18(밤 10시 45분 EBS <인간과 바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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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30117]_인간과_바다_-_신비의_바다,_스리랑카_라군_(1월_18일_밤_10시_45분,_EBS1).hwp 첨부파일인간과_바다_스틸.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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