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EBS 온라인클래스 교육콘텐츠 공모전’ 성료

EBS는 지난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1회 ‘EBS 온라인클래스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BS 온라인클래스 활성화를 위한 교육콘텐츠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는 EBS 유규오 디지털학교교육본부장, 수상자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온라인클래스 우수 활용 사례 ▲온라인클래스 개선 아이디어, 총 2가지로 진행되었다. 우수 활용 사례 주제에는 초·중·고(특수학교 포함) 교원 및 학생이 참가할 수 있었고, 개선 아이디어 주제에는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해 본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온라인클래스 우수 활용 사례 교사부문 대상 작품은 순천 복성고등학교 이동윤 교사의 <국어수업, EBS 온라인클래스로 우리는 언제나 교실온(ON, 溫)>이 선정됐다. 이동윤 교사는 코로나19와 맞물린 온라인 개학이라는 혼란 속에서 EBS 온라인클래스를 통해 풀어나간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1,700만 원으로 온라인클래스 우수 활용 사례 시상 중 교사 부문은 대상(1명/팀), 최우수상(2명/팀), 우수상(8명/팀)으로 나뉘며, 각각 상장을 포함한 상금 300만 원, 120만 원, 80만 원의 부상을 수여하였다. 학생 부문은 대상(1명/팀), 최우수상(2명/팀), 우수상(3명/팀)으로 구분되고 역시 상장을 포함하여 각각 50만 원, 40만 원, 30만 원의 부상을 수여하였다. 온라인클래스 개선 아이디어 부문은 우수상 10명(팀)을 선발하여 상장과 30만 원을 부상으로 수여하였다.

공모전 우수 작품은 EBS 온라인클래스에 탑재될 예정이며, 다양한 영역에서 수상작을 적극 활용 예정이다.

유규오 디지털학교교육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등교가 힘들어지며 많은 교사 및 학생 여러분이 EBS 온라인클래스를 많이 사용해 주셨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일선 현장의 교사들과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해 도움이 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 나은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EBS는 온라인클래스를 통해 2020년 온라인 개학부터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끝.(관련사진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