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도살장 개를 살린 선생님 (12월 29일 밤 10시 50분, EBS1) | |
작성일 2023-12-28 | 조회수 579 |
프로그램 정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방송일자 2023-12-29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도살장 개를 살린 선생님
충북 옥천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최근호 씨는 우연히 불법 개 농장을 발견한다. 그곳의 사육환경은 가히 충격적! 좁고 낡은 뜬장 한 칸에 많게는 여섯 마리가 갇혀 있고, 정체 모를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있다. 심지어 잔인하게 도살까지 행해지고 있었는데... 불법 개 농장 개들을 차마 외면할 수 없었던 선생님은 37마리 전원을 극적으로 구조! 기적적으로 25마리에게 평생 가족을 찾아주었다. 아직 입양을 가지 못한 여섯 마리를 끝까지 책임지려고 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과연 선생님의 기적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방송일시 : 2023년 12월 29일 (금) 밤 10시 50분, EBS1
구조부터 임시 보호, 입양 홍보까지! 나 홀로 37마리 목숨 구한 선생님
지난 3월 말. 충북 옥천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최근호 씨는 우연히 수십 마리의 개가 울부짖는 장소를 발견한다. 개들의 소리를 따라 간 곳은 다름 아닌 불법 개 농장. 사면이 철망으로 된 뜬장 안에 갇혀 있는 개는 총 37마리. 좁고 낡은 뜬장 한 칸에 많게는 여섯 마리가 비좁게 살고 있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있었다. 개 농장주를 직접 만난 선생님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데... 무허가 시설로 무려 57년간 잔인하게 도살까지 행해지고 있었던 것! 선생님의 설득 끝에 농장주는 개들의 소유권을 포기했지만 37마리나 되는 많은 개들을 보살필 수 있는 동물보호소는 없었다. 임시 보호를 맡아주거나 입양을 가지 못하면 안락사가 될 운명. 차마 개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선생님은 극적으로 안락사 이틀 전 임시 보호소를 마련했고, 37마리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구조 후 보살피면서 틈틈이 입양 홍보를 한 결과, 지난 9개월간 무려 25마리에게 평생을 함께할 가족도 찾아주었다. 아직 남아있는 여섯 마리도 든든한 보호자가 나타날 때까지 보살피겠다는 선생님! 그 감동스토리와 헌신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불법 개 농장 구조견의 트라우마, 극복 가능할까?
학교에서 퇴근한 후면 선생님은 여섯 마리가 남아있는 임시 보호소로 다시 출근한다. 벌써 9개월째 개인 일상도 포기하고 구조견들을 돌보고 있는 선생님.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내년 1월 말이면 임시 보호소가 있는 땅 임대 기간도 끝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끝까지 보살피다가 좋은 가정에 입양을 보내겠다는 마음은 굳건하다. 그런데 입양을 가기 위해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없어야 할 터. 눈앞에서 도살을 목격했거나 죽어가는 소리를 들었을 개 농장 구조견들에게는 트라우마가 남아있다. 다행히 여섯 마리중 우연히, 요셉, 요한나는 당장 입양을 가도 문제없을 만큼 사람을 잘 따르는 모습. 하지만 윤순, 토마스, 소화 데레사는 구조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람의 손길을 두려워하고 있다. 게다가 토마스와 소화 데레사는 강력히 사람 손을 거부하는 탓에 기본적인 병원 검진도 못 한 상황. 특히 개들이 잘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방치하면 생명까지 잃을 정도로 무서운 전염병이라 예방과 치료가 필수적이지만 아직 이렇다 할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선생님의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임시 보호소를 찾은 설쌤! 과연 설쌤은 불법 개 농장 생활로 생긴 트라우마를 극복시킬 수 있을지! 또 토마스와 소화 데레사는 심장사상충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건지!
그 결과는 12월 29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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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31228]_세상에_나쁜_개는_없다_도살장_개를_살린_선생님_(12월_29일_밤_10시_50분,_EBS1).hwp 세나개_스틸_모음.jpg 세나개_스틸.z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