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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기행] 특별한 지상낙원 속 내가 꿈꾸던 고립 (1월 15일 ~ 19일 밤 9시 35분, EBS1)  
작성일 2024-01-15 조회수 262
프로그램 정보 한국기행홈페이지 방송일자 2024-01-15

한국기행

내가 꿈꾸던 고립

 

시끄러운 도시의 소음,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당신

지금 당장 떠나라!

 

보이는 건 눈 내린 나무요

들리는 건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 소리뿐인 곳에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스스로 고립을 선택한 사람들!

 

첩첩한 산으로 가로막혀 옴짝달싹할 수 없어도

눈앞에 보이는 풍경만으로 충분하다는데!

 

그들에게 자연은

세상 그 어느 곳보다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고

무엇이든 받아주는 어머니의 품이 된다.

 

자신이 꿈꾸던 고립을 선택해 행복을 일궈가는

그들만의 특별한 지상낙원을 만나본다.

 

*방송일시 : 2024년 1월 15() ~ 1월 19(밤 9시 35, EBS1

 



1저 바다에 누워 – 1월 15일 (밤 9시 35

 

주말이 되면 배낭 하나 둘러매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닌다는 정민석장우희 부부.

 

신혼여행으로 백패킹 전국 일주를 했을 정도로

백패킹에 진심인 그들은

주말만 되면 스스로 고립을 선택해

자연 깊숙이 들어간다는데!

 

직장생활에 지치고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면

오롯이 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다닌다는 부부.

그들이 찾은 곳은 통영의 아름다운 섬수우도.

 

태양의 위치에 따라

시시각각 바뀌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의 시름은 씻은 듯 사라지고

시간과 자연이 만들어 낸 수우도의 비경은

그들이 꿈꾸던 자연 속 고립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거기에 인심 좋은 사람들이 건넨

바다의 맛과 따뜻한 정까지 더해지면

다시 살아갈 힘을 얻곤 한다는데!

 

바다와 나만이 존재하는 기암절벽에서의 하룻밤.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통영 수우도로 떠나본다.

 

2피보다 진한 우정 – 1월 16일 (밤 9시 35

 

대한민국 대표 오지로 꼽히는 경북 봉화군.

첩첩한 산으로 둘러싸인 해발 800미터의 산골엔

그들만의 낙원을 만들어 가는

특별한 인연의 두 남자가 있다.

 

구불구불한 산중을 따라 올라가면 마주하게 되는 아담한 흙집 하나.

자연의 고요함으로 가득한 이곳은

도시의 소음을 벗어나 고립을 선택한

이병욱 씨의 보금자리다.

 

그리고 매주 주말이면 친구를 따라

자연으로 고립을 선택한다는 이태우 씨.

두 남자가 그려가는 오지마을의 겨울은 어떤 모습일까?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50년의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

눈빛만 봐도 척하면 척통하는 그들은

얼굴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고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사이라는데.

 

굳이 연락하지 않아도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고,

서로에게 목숨을 내줘도 아깝지 않다는

피보다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이병욱이태우 씨.

 

서로 함께하기에 더욱 즐거운 고립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두 남자의 특별한 우정.

해발 800미터 오지에서 피어나는

중년 남성들의 브로맨스를 들여다본다.

 

3나를 채우다 – 1월 17일 (밤 9시 35

 

빽빽하게 솟은 빌딩 숲,

귀에 날카롭게 꽂히는 도시의 소음,

내 공간 하나마저 갖기도 어려운 빡빡한 도시의 생활.

 

약 20년간 빌딩 숲을 누비며 직장생활을 해왔다는 진옥현 씨.

늘 성실하게 매일 매일을 버텨온 그녀에게

어느 날 문득 찾아온 것은

보상도보람도 아닌 절망이었다.

 

번아웃이 오면서부터 무기력함과 우울함에

힘든 시간을 보내던 그녀는

오랜 시간 몸담고 있던 회사 생활을 정리하고

핸드폰도 끈 채세상과의 고립을 선택해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

 

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보는 가 아닌

진짜 를 채울 수 있었다는 그녀.

진옥현 씨는 어떤 고립을 선택해 자신을 채울 수 있었을까?

 

그녀가 도시를 떠나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전북 무주의 덕유산.

눈에 보이는 것이라곤 눈밖에 없는 황홀한 설경에

나를 뒤덮고 있던 근심걱정이 사라지게 된다.

 

나를 가득 메우고 있던 걱정이 사라졌다면

이제 진짜 를 채울 시간.

그녀가 발길을 돌린 곳은 고요함으로 가득한 작은 암자였는데!

 

음식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수행이라 말하는

정보 스님과 함께 진짜 나를 찾아보는 특별한 시간.

 

청정 자연 속에서 진짜 를 채워가는

그녀의 여정을 함께해 본다.

 

4사랑이 꽃피는 섬 – 1월 18일 (밤 9시 35

 

목포에서 뱃길로만 4시간.

망망대해 한가운데 떠 있는 작은 섬소마도.

 

이곳에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작은 섬마을에서의 삶을 선택한 사랑꾼 부부가 있다.

고향 섬마을로의 고립을 선택한

김영석전재숙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매일 아침이면 바다로 나서는 부부는

바다가 내어준 만큼 물고기를 잡고

물고기를 손질해 갯바람에 말리는 작업까지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하루 24시간 함께 하다 보니 금슬은 더 좋아졌다.

 

뿐만이 아니다.

바닷일에 마을 어르신들의 자녀 역할까지 자처하며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보내며

섬살이의 즐거움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바다 한가운데 살고 있지만

도시에서의 삶이 더 고립이라 말하는 사랑꾼 부부.

사랑이 꽃피는 그들만의 섬 생활기가 펼쳐진다.


5나의 낭만 놀이터 – 1월 19일 (밤 9시 35

 

어릴 때는 산골이 그렇게나 답답하고 싫었단다.

하지만 막상 도시에서 살다 보니

조용한 산골 마을이 그리워졌단다.

결국 도시에서의 모든 삶을 접고,

어머니가 계시는 고향마을로의 고립을 선택한 정수영 씨.

 

산중에서의 삶은 도시보다 분주하다.

겨울에도 매일 산을 오르내리며 농사 준비를 해야 하고,

큰 눈이 내릴 것을 대비해 산 곳곳을 정비해야 한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 틈 없는 일상이지만

마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평화롭다.

 

그에게 산은 단순한 일터가 아닌 놀이터이기도 하다.

경사로에 집라인을 설치해 낭만을 즐기고

겨울이면 자연이 만들어 준 썰매장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곤 한다.

 

산중에서 고립을 선택,

자신만의 낭만 놀이터를 일궈가는

그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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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40113]_한국기행_-_내가_꿈꾸던_고립_(1월_15일_19일_밤_9시_35분,_EBS1).hwp 첨부파일한국기행_꿈꾸던고립_스틸모음.jpg 첨부파일한국기행_꿈꾸던고립_스틸컷.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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