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공사창립 21주년특집 EBS경향신문 공동 교육대기획 <대한민국 헌법 제31조>(6월 21~23일 밤9시50분, EBS1) | |
작성일 2021-06-21 | 조회수 8580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BS – 경향신문 공동 교육대기획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EBS 공사창립 21주년 특집 시리즈 아무도 귀 기울여 듣지 않았던 그들의 목소리를 듣다
[기획의도]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규정하는 헌법 규정은 무엇인가. 바로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1항이다. 하지만 막상 이 조항을 읽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적잖이 놀라게 된다. 바로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라는 표현 때문이다. 모두 느끼겠지만, 능력주의와 공정이라는 단어의 위상은 이제 달라졌다. 입시와 취업 현장에서 사용했던 용어가 이제는 사회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 그만큼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있고, 개인마다 능력과 공정에 대한 다양한 정의내리기가 가능한 만큼, 그 해석 역시 복잡할 수밖에 없다. 능력주의(meritocracy)는 1958년 영국의 소설가 마이클 영이 출간했던 동명의 소설 제목에서 유래한 단어로, 아이큐 높은 소수의 인력이 사회를 이끌고 나머지 사람들은 하위계층이나 하인으로 전락하는 디스토피아적 상황을 묘사한다. 하지만, 은유적인 관점에서, 2021년 대한민국의 사회가 하나의 거대한 능력주의 사회라는 점은 쉽사리 부인하기 어렵다. 4차 산업혁명 사회가 멋지게 도래했지만, 능력주의 사회 역시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EBS는 공사창립 특집 프로젝트로,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취재팀과 함께 한국 교육에 깊이 침윤되어 있는, 능력주의와 공정, 사회적 계층 이동성의 약화라는 문제를 다룬다. 교육계의 현안은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15세가 느끼는 수학’과 ‘20대가 말하는 사회적 사다리’라는 두 가지 소재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자 한다.
[방송일시와 부제] *방송일시 : 2021.6.21. (월)~6.23 (수) 밤 21:50~22:45, EBS1 1부: 15세, 수학을 말하다 (6/21, 밤 21:50, 연출 이상익, 정보영) 2부: 20대, 사다리를 말하다 (6/22, 밤 21:50, 연출 김현수, 김나연) 3부: 헌법 제31조를 다시 말하다 (6/23, 잠 21:50, 연출 윤미영, 박송희)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
첨부파일 EBS_경향신문_교육대기획_대한민국_헌법_제31조.hwp 1부.jpg 3부.jpg 2부.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