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식채널e] 1월 29일 ~ 2월 1일 주요방송 (월~목 밤 12시 35분, EBS1) | |
작성일 2024-01-29 | 조회수 137 |
프로그램 정보 지식채널e | 방송일자 2024-01-29 |
지식채널e 보도자료 1월 29일 ~ 2월 1일 주요 방송
- 누구나 몰입으로 걸어갈 수 있다 - 실패란 어쩌면 실패했다는 느낌일 뿐 - 대화를 이끄는 아빠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화의 스킬’ - 시각 장애인의 예술 관람 방법
* 방송일시: 1월 29일 (월) ~ 2월 1일 (목) 밤 12시 35분 EBS1
“몰입 5부 – 800km” - 1월 29일(월) 밤 12시 35분 누구나 몰입으로 걸어갈 수 있다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몰입'을 주제로 풀어나간 5부작 방송의 종착지는 순례길이다. 소수의 성직자들이 순례를 위해 걷기 시작했던 길은 어느덧 연간 600만 명의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무려 800km나 되는 긴 고행의 길을 걸으며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결국 얻은 것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며 내린 결론이 있다. 걷기는 쉽게 몰입에 다다르는 방법이었다. 인간은 어린 시절에 한 번 걸음마를 배우고 나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평생을 써먹을 수 있다. 특별한 의식이나 계획 없이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행위라는 얘기다. 순례길이 아니어도 일상적인 걷기를 통해 몰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걷는 리듬에 온전히 나를 맡기는 순간, 생각에도 리듬이 생겨난다.
“어른도감 – 실패를 사랑하는 어른” - 1월 30일(화) 밤 12시 35분 실패란 어쩌면 실패했다는 느낌일 뿐
카이스트 전산학과 조성호 교수. 그에게는 특이한 직함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실패연구소장이다. ‘실패 없는 성장은 없다’는 기치로 실패 사례를 연구하고 학생들에게 실패를 마주하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졸업, MIT 석·박사… 이력만 얼핏 들으면 흔히 ‘실패’와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조성호 교수는 자신이 실패와 친숙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가 늘상 하는 연구는 기본이 실패이고 어쩌다 성공을 경험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그에게 물었다. 실패란 무엇인가? ‘실패란 어쩌면 실패했다는 느낌일 뿐 시간이 지나면 느낌은 사라지고 더 좋은 결과를 낳기도 한다.’ 실패에 유독 각박한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해, 어차피 겪어야 하는 실패, 제대로 경험하는 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말.좀.잘 시리즈 4부 - 집에서 말 좀 잘해봅시다(아빠 편)” - 1월 31일(수) 밤 12시 35분 예, 아니오’ 단답이 아닌, 대화를 이끄는 아빠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화의 스킬’
“시험 잘 봤어?” “몇 점인데?” “90점.” “잘 봤네.” 언제부터인가 아빠와의 대화가 어색해진 가족들! 과묵하던 아빠가 나름의(?) 용기를 내 자식들에게 말을 걸어보아도, 돌아오는 건 ‘예, 아니오’의 단답뿐, 결국 대화는 끊기고 만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내와도 소통의 부재를 경험하곤 한다. 막장 드라마를 보는 아내가 이해가 되지 않아 싫은 소리를 하거나, 아내가 설거지를 제때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잔소리를 하는 등 어느 순간 아내와의 대화는 불편하게 느껴지기만 한다. 우리 가족의 대화, 이대로 괜찮은 걸까? 이 시대의 가장, ‘우리의 아빠’가 대화가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말의 기술’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을까? 스피치 전문가 흥버튼(본명 정흥수)은 말의 기술 이전에 살펴봐야 할 문제점이 있다는데... 공감 백배 가족의 사연을 통해 알아보는 가족 간의 올바른 대화의 방법! 가족과의 대화가 보다 길어지고 또 다정해지길 바라며, 스피치 전문가와 함께 아버지가 알아야 할 말의 기술을 익혀보자.
“보이지 않지만,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 2월 1일(목) 밤 12시 35분 시각 장애인의 예술 관람 방법
“저는 전맹이지만, 작품을 보고 싶습니다. 누군가 안내를 해주면서 작품을 말로 설명해 주었으면 합니다. 잠깐이라도 상관없으니 부탁드립니다.” - 시라토리 겐지
시각장애인은 예술을 어떻게 감상할까? 시각장애인 '시라토리 겐지'씨는 우연한 계기로 미술관 방문을 시작하게 된다. 그와의 미술관 동행에서 의문은 쉽게 풀린다. 그에게는 미술 작품을 만지거나, 남들보다 특별한 냄새를 맡고, 특별한 소리를 듣는 능력이 필요한 게 아니었다. 그저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다른 이들의 목소리가 필요했을 뿐이다. 시라토리 겐지와 작품을 본 사람들은 '그와 함께 미술관에 가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익숙한 미술관이 전혀 다른 장소로 느껴진다고'한다. 그가 '작품을 보는 사람들의 눈을 빌리듯이, 함께하는 사람들 역시 시라토리 겐지가 세상을 보는 눈을 빌리는' 것이다. 모두가 차별 없이 예술을 감상할 수 있을까? 시라토리 겐지의 미술관 관람기를 통해 예술이 보편적인 언어임을 확인한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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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40127]_지식채널e_1월_29일_2월_1일_주요방송_(월_목_밤_12시_35분_EBS1).hwp 지식채널e_0129_스틸모음.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