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식채널e] 2월 12일 ~ 2월 15일 주요방송 (월~목 밤 12시 35분, EBS1) | |
작성일 2024-02-13 | 조회수 113 |
프로그램 정보 지식채널e | 방송일자 2024-02-12 |
지식채널e 보도자료 2월 12일 ~ 2월 15일 주요 방송
- 빨라도 너무 빨라진 이 시대에 이별을 고한다 - 홈리스 월드컵, 공 하나로 세상을 바꾸다 - 과학이 전하는 키스의 비밀
* 방송일시: 2024년 2월 12일 (월) ~ 2월 15일 (목) 밤 12시 35분, EBS1
“내가 너무 빠릅니까” 2월 12일 (월) 밤 12시 35분 - 빨라도 너무 빨라진 이 시대에 이별을 고한다
과거 우리의 완벽한 통신망 중 하나는 봉수대였다. 불이나 연기만으로 남해안에서 함경도까지 출발지에서 마지막까지 연락이 도달하는 데에 12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특별히 보안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만 말을 타고 직접 전달했다. 그리고 1885년, 통신의 신대륙이 발견되었다. 電(전기 전)에 報(대답할 보), 전보가 탄생했다. 전보는 일반 우편을 통한 편지보다 더 빨라 긴급 연락 수단으로 사용되며 군사 기밀을 전하는 데 쓰이기도 했다. 글자 수에 따라 값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보는 특별한 언어문화를 가졌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치 암호처럼 보이는 그 말은 요즘 메신저에서 즐겨 쓰는 줄임말을 닮았다. 짧은 글 안에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 전해주었던 전보는 빨라도 너무 빨라진 이 시대에 이별을 고한다. 작년 12월 15일, 전보 서비스는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다만, 한시적으로 연말연시 전보 이용 고객에 대해 올해 2월 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마지막으로 138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어른도감 – 축구공으로 집을 짓는 어른” 2월 13일 (화) 밤 12시 35분 - 홈리스 월드컵, 공 하나로 세상을 바꾸다
2003년 첫발을 뗀 전 세계 70개국 홈리스의 축구 대회, 홈리스 월드컵이 2024년 10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서울 홈리스 월드컵 개최의 1등 공신 안병훈 이사를 만나본다. 홈리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잡지사의 상임 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한국 팀이 2010년 처음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했을 당시의 감동을 생생히 기억한다. 주거 취약계층이 난생처음 국가대표 축구 선수가 되어 홈리스 월드컵을 통해 다시 세상과 연결되는 것.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경기에 지더라도 끝까지 도전해 보는 것. 그 첫 경험을 목격한 이후 그는 한국에서도 홈리스 월드컵이 열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홈리스와 주거권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만들 수 있기를 오랫동안 꿈꿔왔다. 그리고 그 꿈이 드디어 실현되는 지금, 홈리스와 주거권의 의미를 살펴보며 공 하나로 세상을 바꾸는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키스의 과학” 2월 15일 (목) 밤 12시 35분 - 과학이 전하는 키스의 비밀
“키스가 조류독감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금지되어야 한다” - 국제시민단체 ‘키스반대연합‘
사랑의 언어, 키스는 언제부터 존재했을까? 입술을 맞대는 키스는 3,500년 전 인도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기존 정설이었다. 그러나 최근 4,500년 전에도 연인 사이에 낭만적인 입맞춤을 나눴다는 기록이 나왔다. ‘인류 최초의 키스’ 기록을 1천 년 앞당긴 이번 기록은 메소포타미아 문명 지역에서 발견됐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키스가 어느 한 지역에서 시작돼 퍼져나간 관습이 아니라, 수천 년에 걸쳐 여러 고대 문화권에서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키스는 의도치 않게 바이러스를 전달하여 감염병을 확산시키는 매개체가 되기도 했다. 기원전 1,775년경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와의 접촉을 피했다는 기록도 있다는데… 키스의 역사 속 과학이 전하는 키스의 비밀을 알아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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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40210]_지식채널e_2월_12일_~_2월_15일_주요방송_(월~목_밤_12시_35분,_EBS1).hwp 지식채널e_2월_12일-15일_스틸모음.jpg 지식채널e_2월_12일-15일_스틸모음.z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