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봉구야 말해줘 시즌3’, 비대면 놀이 콘텐츠 AR 앱 출시 -경기도 ‘찾아가는 VR/AR 체험관’과 성공적인 협력 | |
작성일 2021-11-15 | 조회수 7049 |
프로그램 정보 봉구야 말해줘3 | 방송일자 |
EBS ‘봉구야 말해줘 시즌3’, 비대면 놀이 콘텐츠 AR 앱 출시 -경기도 ‘찾아가는 VR/AR 체험관’과의 성공적인 협력 “봉구야 춤춰줘!” 아이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봉구가 춤을 춘다. 아이들은 꺄르르 웃으며 봉구와 대화한다. 아이들이 증강현실로 구현한 봉구 캐릭터와 자유롭게 상호작용하는 모습이다.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김명중)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춘 ‘봉구야 말해줘 AR앱’(이하 봉구 AR앱)을 출시했다. 이후 EBS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사업과 협력해 콘텐츠 활용을 확대해 나갔다. ‘찾아가는 VR/AR 체험관(이하 체험관)’은 VR/AR 기술을 경기도민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이며, 올해는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봉구 AR앱은 TV 프로그램 ‘봉구야 말해줘 시즌3’와 연계한 AR앱으로, 만 7세 이하 유아는 물론 발달이 느린 아이들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아이들은 봉구 AR앱을 통해 봉구와 대화하기, 음식 섭취하기, 기차놀이, 축구 등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봉구와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며, 하트 100개를 채우면 발급하는 수료증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했다. 체험관과 봉구 AR앱에 대한 실제 교육 현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체험관으로 선정된 경기도 수원시 소재 신영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체험 학습을 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VR/AR 콘텐츠는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였다. 체험관을 주도적으로 유치한 장보람 선생님은 “코로나19로 모든 체험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VR/AR 콘텐츠는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학생들이 소화기 이용, 지진 대처법 등 안전 체험과 다양한 경험을 생생하게 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덧붙였다. 학생들 또한 VR/AR 콘텐츠가 재밌다고 입을 모았다. 정해찬(남, 13세) 학생은 봉구 AR앱을 이용한 후 “친구랑 대화하는 것과 같이 봉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며 “실제 대화하는 것과 AR기기를 통한 대화에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발달장애를 가진 황신욱(남, 10세) 학생 또한 한껏 신난 목소리로 “봉구와 상호작용하며 동물 놀이를 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VR/AR 콘텐츠를 통한 학습 효과 극대화도 가능하다. VR/AR 콘텐츠와 실제 교육과정이 연계된 경우도 있었다. 체험관 내부의 ‘National Geographic Explore VR’ 콘텐츠는 초등학교 4학년 교육과정과 접목하여 수업에 활용되었다. 봉구 AR앱 또한 특히 발음이 부정확한 조응장애 학생들과 발달장애 학생들에게는 교육 효과를 톡톡히 발휘할 수 있다. 장 선생님은 “봉구 AR앱이 음성 인식 후 자막처럼 대사처리가 되어 장애 학생의 발화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해찬 학생은 “수업 시간에 AR/VR 콘텐츠가 더 많이 활용되면 좋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찾아가는 VR/AR 체험관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인식 확산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체험 서비스다. 2021년에는 장애인, 노인 관련 복지시설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특수학교 및 학급에 주로 지원하며, 총 20개 내외 기관에 지원한다. ‘VR 직업체험’, ‘AR 직업체험’ 등의 직무교육, ‘Virtual 안전체험관’, ‘안전교육 VR 시뮬레이션’ 등의 안전교육, ‘카톨릭 대학교 치매환자 VR’, ‘봉구야 말해줘’ 등의 인지훈련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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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BS_봉구야말해줘3_보도자료.hwp 5.jpg 3 (1).jpg 1 (1).jpg 4.jpg 2 (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