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건축탐구 집] 운명의 집터 찾아 시골에 살 결심 (2월 20일 밤 10시 50분, EBS1)  
작성일 2024-02-19 조회수 107
프로그램 정보 건축탐구 - 집홈페이지 방송일자 2024-02-20

건축탐구 집

운명의 집터 찾아 시골에 살 결심

 

- 15년 동안 매년 히말라야에 오른 히말병’ 남편.

- 600평 임야를 맨손으로 정리하고 2년간의 농막살이 끝에 지은 집.

집 짓기를 반대했던 아내를 위해 가꾼 치유의 ns 정원?

 

- ‘사람 독에 지친 남편이 EBS 다큐멘터리를 보고 찾은 운명의 집터는?

인부의 도움 없이 아내와 단둘이 집을 짓다.

딸을 위해 콘크리트 없이 별채를 지은 사연은?


방송일시 : 2024년 2월 20(밤 10시 50, EBS1

 




히말라야보다 좋은 시골집

 

유영국 씨는 2006년 첫 히말라야 트레킹을 다녀온 이후일명 히말병에 걸려 15년 동안 해마다 히말라야에 올랐다히말라야 등반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그 고통이 가실 즈음 다시 생각이 난다는데이후에도 유영국 씨는 아내에게 지리산 귀촌을 제안하여 아내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결국 부부는 합의 후 지리산이 아닌 홍성에 터를 잡았다땅을 계약하자 더는 지체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유영국 씨는 곧장 텐트 하나를 들고 홍성에 내려왔다원시림에 가깝게 잡목이 우거진 600평 임야를 굴착기 하나 없이 손으로 베어가며 터를 닦고 3년 동안이나 텐트와 농막에서 살았다고 한다.

 

유영국 씨의 시골살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정원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텐트와 농막 생활을 할 때부터 마음에 드는 나무나 돌을 사기 시작했다. ‘치유의 정원으로 만들어달라는 아내의 부탁에 모나지 않은 자갈을 고르고 마사토와 모래황토를 깔아 맨발 길을 만들었다고.

 

현실주의자 아내와 몽상가 남편이 서로에 대한 존중으로 지은 집을 만나본다.

 

하늘 아래 첫 동네부부가 단둘이 지은 집

 

종합건설회사에 재직했던 손호익 씨는 퇴직 후 아내와 집터를 찾아다녔다마음에 드는 집터를 찾지 못하던 중, TV에서 하늘 아래 첫 동네영천이라는 EBS 다큐멘터리를 보고 아내와 함께 영천을 찾았다집으로 돌아가기 전 부동산에 부탁했는데나중에 연락을 받고 보니 부부가 찾아갔던 동네였다고영천과 인연이 있다고 생각한 손호익 씨는 바로 계약했다고 한다.

 

손호익-심성숙 씨 부부가 깊은 산속에 집을 지은 데는 이유가 있다는데남편 손호익 씨는 건설회사에 재직하는 동안 주민들의 민원을 담당하는 업무를 맡았다. 30년이 넘는 재직기간 동안 콘크리트는 정말 사람에게 해롭다고 느꼈다는데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사람 독이라고.

 

손호익 씨는 은퇴 전부터 목조주택 건축 교육을 받고건설 현장을 찾아 어깨너머로 집 짓는 법을 배웠다처음부터 인부를 부르지 않고 아내의 도움을 받을 생각이었다는데아내 심성숙 씨에게는 미처 상상 못한 고난이었지만남편 손호익 씨는 아내가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이 집의 별채는 콘크리트는 물론 시멘트나 접착제도 쓰지 않고 오직 나무로만 지었다대학 진학 후 성인 아토피가 생긴 작은딸을 위해서라는데손호익 씨는 누구나 살면서 어려운 과정을 겪고 힘들어할 때 딸들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부부 둘만의 힘으로 완성한 산골짜기 치유의 집으로 찾아간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첨부파일[240219]_건축탐구_집_-_운명의_집터_찾아_시골에_살_결심_(2월_20일_밤_10시_50분,_EBS1).hwp 첨부파일건축탐구_집_운명의_집터_스틸모음.jpg 첨부파일건축탐구_집_운명의_집터_스틸컷.zip
이전글
EBS 꿈장학생 수기 공모 접수 시작! 꿈을 위해 노력한 10명의 학생에게 총 3,300만 원 수여 예정
다음글
[다큐프라임] 아마존 가뭄에 강돌고래 떼죽음 당해...EBS 다큐프라임 '날씨의 시대' 2부 방송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