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비즈니스 리뷰

윤진호의 <팬덤을 만드는 브랜딩의 비결>

- 브랜딩의 시대, 사람들이 열광하는 '팬덤 브랜드'를 만들어라!

- 디즈니, tvN 그리고 노티드를 팬덤 브랜드로 키워낸 윤진호 디렉터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리뷰

* 방송일시 : 2024년 2월 19일(월) ~ 2월 22일(목) 밤 12시 20분, EBS1

나이키, 애플, 슈프림 그리고 디즈니.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강력한 '팬덤(Fandom)'을 보유한 브랜드라는 사실! 팬덤의 파워가 곧 브랜드의 파워가 되는 시대, 과연 어떻게 두터운 팬덤 층을 확보할 수 있을까?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우선 브랜드와 함께 기억될 '특별한 고객 경험'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객 경험이 결국 팬덤을 형성하고, 팬덤이 모여 브랜드 정체성이 되기 때문이다.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을 파고들어, 일상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윤진호

초인 마케팅랩 디렉터

前 GFFG 컴퍼니 마케팅 총괄 디렉터

前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

前 CJ ENM 콘텐츠 마케터

<저서>

『마케터의 무기들』

90살 미키는 어쩌다 한국 패션쇼에 섰을까? - 2월 19일(월)

사람들은 왜 디즈니에 열광하는 걸까? 그 두터운 팬덤 층의 비결은 바로 IP(Intellectual Property)에 있다! IP란 '지적 재산'을 뜻하는 말로, 캐릭터나 브랜드와 같은 무형자산을 의미한다. 과연 디즈니는 어떤 방법으로 고객을 확장하고, 캐릭터를 사람들의 삶 속에 침투시켰을까? 팝업, 패션쇼, 리빙페어에 이르기까지 디즈니가 브랜드 팬덤을 구축해 온 과정을 살펴보자.

디즈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캐릭터 그 자체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캐릭터와 함께하는 '스토리(Story)'에 열광하는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처럼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제품이 주인공이 아닌, 고객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팬덤 스토리텔링의 핵심에 대해 살펴보자.

골목 도넛집에 찐팬들이 생겨난 이유 - 2월 20일(화)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열광하는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 '노티드' 하면 아마 도넛을 가장 먼저 떠올리겠지만, 사실 노티드의 본질은 도넛이 아니다?! 그들이 스스로의 본질을 '호스피탈리티'로 정의하고, 디즈니처럼 되기를 꿈꾼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특별한 고객 경험'은 브랜드 팬덤 구축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일찍이 고객 경험의 중요성을 깨달았던 노티드는 '콘셉트(Concept)'와 '콜라보(Collaboration)'라는 두 가지 무기에 집중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콘셉트를 정하고, 어떤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했을까? 그리고 성공적인 콜라보의 비결은 무엇일까?

시대를 앞서간 그 앱은 왜 사라졌을까? - 2월 21일(수)

모든 회사가 앞다투어 모바일 앱을 선보이던 2014년, tvN 역시 야심차게 모바일 앱 'tvN go'를 내놓았다. 당시 '꽃보다' 시리즈와 '응답하라' 시리즈로 전성기를 누리며 이미 강력한 팬덤을 확보한 시절이었는데... 이를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부터 유명 페북 스타들과의 협업까지, 각종 파격적인 전략을 펼쳤음에도 이 앱이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윤진호 디텍터는 이듬해 독서 프로그램 <비밀독서단>의 마케팅을 맡게 된 이야기를 공유한다. 지금처럼 독서 관련 콘텐츠나 프로그램, 커뮤니티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절, 상식을 뒤엎는 북토크 '심야 책방'이 대흥행한 사연은 무엇일까?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실패를 줄이는 '기획'의 비결에 대해 살펴본다.

누구나 나만의 무기가 필요하다! - 2월 22일(목)

무기로 싸우는 자 vs 맨손으로 싸우는 자,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우리는 왜 '나만의 무기'를 확보해야 할까? 팬덤 브랜드는 결국 '마케터의 기획'과 '기획자의 생각'을 기반으로 탄생하기에, 먼저 나만의 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팬덤이 있는 브랜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나만의 무기'를 확보할 수 있을까? 윤진호 디렉터는 세 가지 무기를 소개한다. 기획의 재료가 되는 '콘텐츠 루틴'과, 경험을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드는 '글쓰기', 그리고 몰입과 시간관리를 위한 '스위치'가 바로 그것이다. 각 무기의 활용법에 대해 살펴보자.

<EBS 비즈니스 리뷰> ‘팬덤을 만드는 브랜딩의 비결’ 편에서는 CJ ENM을 거쳐 디즈니코리아와 노티드의 팬덤을 구축해 온 초인 윤진호 디렉터와 함께 팬덤 브랜딩의 핵심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