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스페이스 공감 - 순간을 담다 – 1415 / 月光 - 서도밴드 (7월 30일 밤 12시 5분, EBS1) | |
작성일 2021-07-29 | 조회수 7788 |
프로그램 정보 EBS 스페이스 공감 | 방송일자 2021-07-30 |
스페이스 공감 순간을 담다 – 1415 / 月光 - 서도밴드
청춘을 노래하는 인디 팝 듀오 ‘1415’, 음악에 담긴 소중한 순간들 ‘조선팝 밴드’ 서도밴드, 달빛처럼 당신의 마음을 비춰줄 노래들
이번 주 <스페이스 공감>에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인디신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팝 듀오 ‘1415’와 조선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음악계의 주목을 받는 ‘서도밴드’가 출연한다.
EBS 스페이스 공감 <순간을 담다 – 1415 / 月光 - 서도밴드> 편에서는 서로 다른 매력의 두 청춘 밴드를 만난다. 청춘의 시각에서 일상을 포착하는 인디 팝 듀오 ‘1415’와 전통음악과 팝을 결합한 대중음악, ‘조선 팝’을 노래하는 ‘서도밴드’의 무대가 펼쳐진다.
*방송일시 : 2021년 7월 30일 (금) 밤 12시 5분, EBS1
인디 팝 듀오 ‘1415’의 평범해서 아름다운 순간들 보편적인 감정을 다루는 가사와 담백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인디신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팝 듀오 ‘1415’를 만난다. 숫자 네 개를 나열한 팀명은 그들이 가장 많이 쓰는 음악 코드에서 따왔다. 이름만큼 신선한 것은 그들의 이력이다. 보컬 주성근과 기타리스트 오지현은 실용음악 학원에서 선생과 수강생으로 처음 만나, 서로의 음악적 재능에 영감을 받아 팀을 꾸렸다. 처음 작업을 했을 때부터 영감이 쏟아져나왔다는 두 사람은 데뷔 앨범인 EP 「DEAR : X」부터 대중의 입소문을 탔다.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에 대한 답가로 썼다는 ‘선을 그어 주던가’와 ‘평범한 사랑을 하겠지만’ 등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1415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 주성근은 사전 인터뷰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음악이 필요한 순간이 있지 않나”라며 “우리의 음악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것에 항상 함께 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청량한 곡 ‘SURFER’로 시작해서 ‘선을 그어 주던가’, ‘평범한 사랑을 하겠지만’ ‘I AM BLUE’, ‘I Call You’ 등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낸 음악들로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무대에서 미발표곡 ‘LOST’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주성근은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것들을 잃어버린 게 많은 시간이었지 않나”라며 “좀 더 소중하게 바라볼걸 하는 마음을 담아서 곡을 썼다”라고 소개했다.
‘조선 팝의 창시자’ 서도밴드가 환하게 비춰줄 우리의 세상 ‘조선 팝의 창시자’ 서도밴드가 두 번째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다. 2019년 ‘KBS 국악신예대상’ 및 ‘제11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에서 대상을 석권하며 음악계에 등장한 서도는 전통 음악의 요소를 팝에 혼용한 ‘조선 팝’이라는 장르로 대중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서도와 김성현(건반), 연태희(기타), 김태주(베이스), 양정훈(드럼), 박진병(퍼커션) 등 6인조로 구성된 서도밴드는 지난 6월 첫 번째 EP 「Moon : Disentangle」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도 개인으로는 2019년부터 싱글과 EP를 발표해왔지만 팀으로서는 첫 앨범이다. 서도는 “팬데믹으로 인해서 억눌린 사람들의 애환을 서도밴드의 음악이 밝은 달처럼 비춰드리고자 만든 앨범”이라며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EP의 더블 타이틀곡인 ‘뱃노래’와 ‘City Lights’를 만난다. 멤버들이 후렴구를 함께 부르며 근심과 걱정을 파도 위로 띄워 보내는 ‘뱃노래’와 바쁜 일상으로 자신의 불빛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 ‘City Lights’로 서도밴드 특유의 강렬하고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판소리를 전공한 서도가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춘향가」의 ‘사랑가’와 ‘이별가’도 만날 수 있다. 국악의 본질은 지키면서도 대중성을 더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끔 춘향과 몽룡의 서사를 풀어냈다. 다이내믹하게 전개된 서도밴드 무대의 피날레는 본능적인 자아에 대해 노래하는 서도의 자작곡 ‘새파란 아이’가 장식했다.
서로 다른 매력의 두 청춘 밴드 ‘1415’와 ‘서도밴드’의 무대는 7월 30일 금요일 밤 12시 5분 EBS1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날 수 있다.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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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10729]_스페이스_공감_-_1415,_서도밴드_(0730_금_밤_12시_5분_EBS1).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