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 17화 방송

- 제비의 존재가 지워진 소설 속 세계

- 사라진 제비를 찾아다니던 수오가 보인 눈물

* 17화 방송일시: 2022년 12월 15일(목) 저녁 7시, EBS1

소설 속 모두의 기억에서 잊힌 한 사람

현실과 소설 세계 사이를 오가며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EBS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가 갑작스레 현실로 돌아간 나나(유제비 역)의 모습이 담긴 충격적인 17화 스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금동현(신한세 역) 외에 소설 속 인물 모두가 나나(유제비 역)의 존재를 잊어버리며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나(유제비 역)의 흔적이 감쪽같이 사라진 세계. 모두가 “유제비가 누군데?”라고 말하며 그녀는 순식간에 친구들의 기억 속에서 잊힌다. 금동현(신한세 역)은 그녀가 현실 세계로 돌아갔음을 짐작하며, 그녀 스스로의 선택을 기다리기로 하는데. 한편, 쇼케이스장에서 다시 눈을 뜬 나나(유제비 역)가 쏟아지는 플래시와 기자들 앞에서 말을 잊지 못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두 세계를 넘나드는 나나(유제비 역)는 과연 선택의 순간 앞에서 소중한 추억과 시간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떠난 유제비를 그리워하는 제수오의 눈물 엔딩

소설 속에서 순식간에 사라진 나나(유제비 역)로 인해 김재원(제수오 역)은 그녀와 함께한 행복했던 순간을 모조리 잊어버리고 만다. 곳곳에서 나나(유제비 역)의 흔적을 발견한 김재원(제수오 역)은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혼란스럽기만한데. 그때, 금동현(신한세 역)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김재원(제수오 역)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잊힌 기억 속에서 사라진 나나(유제비 역)을 떠올리려는 그의 간절한 마음이 드러났다. 떠나버린 나나(유제비 역)를 그리워하며 일생 생활까지 불가능해진 김재원(제수오 역). 이 가운데, 현석(진우 역)이 주위를 돌아다니며 김재원(제수오 역)을 찾아다니는 모습까지 포착된다. 눈물을 흘리며 나나(유제비 역)와 함께한 추억을 헤집는 김재원(제수오 역)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 예정이다. 엇갈린 운명 속 김재원(제수오 역)과 나나(유제비 역)는 두 세계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운명적으로 재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BS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는 매주 목금 저녁 7시 EBS 1TV에서 방영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