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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극한직업] 속이 꽉 찬 겨울 바다의 맛! 대게, 가리비, 꼬막 (2월 10일 저녁 8시 55분, EBS1)  
작성일 2024-02-08 조회수 127
프로그램 정보 극한 직업홈페이지 방송일자 2024-02-10

극한직업

속이 꽉 찬 겨울 바다의 맛대게가리비꼬막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이 되면 더욱 바빠지는 이들이 있다바로 차가운 바닷속에서 속이 꽉 차올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게가리비꼬막 작업을 하는 이들이다겨울철 별미를 수확하기 위해 추운 겨울 바다로 향하는 작업 현장을 들여다본다.

 

방송일시 : 2024년 2월 10일 (저녁 8시 55, EBS1

 



겨울 바다의 진미대게!


새벽 2시 경북 영덕의 강구항제철 맞은 대게를 잡기 위해 어둠에 잠긴 바다로 향하는 이들이 있다약 1시간 40분을 달려 어장에 도착하면 지난 조업 때 투망해 놓은 그물을 찾기 위해 선원들의 움직임이 바빠진다어두운 새벽 바다 위에서 부표를 찾는 일은 쉽지 않다부표를 찾고 나면 본격적으로 양망 작업이 시작된다변덕이 심한 겨울 바다 위에서 추위를 견디며 수심 300미터 아래에 있던 그물을 올리고 나면 그물에 걸린 대게를 빼내는 작업이 이어진다그물에서 대게를 분리할 때는 다리가 떨어지거나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빼내야 한다다리가 두 개 이상 떨어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그물에 걸린 모든 대게가 육지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개체 수 보호를 위해 몸통의 길이가 9cm 이하이거나 암컷 대게는 다시 방생시켜야 한다양망이 끝나고 나면 바로 투망 작업이 이어지는데 이때 발에 그물이 엉키기라도 하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늘 긴장 속에 투망 작업을 한다추위 속에서 이뤄지는 대게 조업만선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청정해역에서 자란 겨울 제철가리비!


경남 고성에서는 살이 꽉 찬 가리비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고성 자란만은 미국 식품의약국이 인정한 청정해역으로 가리비 양식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겨울은 1년간 지어놓은 바다 농사를 수확하는 시기. 4월에 어린 가리비를 채롱망에 넣어 바닷속에서 키워낸 후 가을이 시작되는 10월부터 수확 작업에 들어간다가리비는 추울수록 살이 차올라 더 맛이 좋다고수확한 가리비는 바다 위에 설치된 바지선에서 선별과 기계 세척 작업을 거친다무거운 채롱망을 옮기고 쉴 틈 없이 선별 세척 작업을 하다 보니 영하의 날씨에도 땀이 날 정도라는데.

 

겨울철 밥도둑꼬막!


한편전남 보성 앞바다에서는 꼬막 채취가 한창이다꼬막 채취는 갈고리가 달린 형망을 투망한 후바다 밑바닥을 긁어 꼬막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오전부터 저녁까지 하루 열 차례 이상 투망과 양망 작업을 반복하며 꼬막을 채취한다이렇게 채취한 꼬막은 항구에 설치한 바지선에서 선별과 손질 과정을 거친다꼬막 채취선의 하루 수확량은 약 5t, 채취한 꼬막을 선별장으로 내리는 작업에만 두 시간이 소요된다제철 꼬막을 더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기 위한 가공 작업으로 바쁜 곳도 있다손질이 끝난 꼬막을 양념장에 버무려 꼬막장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손질된 꼬막은 뜨거운 물에 익혀낸 다음양념장과 버무리기 전 이물질을 골라내는데꼬막살에 붙어있는 작은 이물질까지 찾기 위해 눈이 아플 정도로 여러 번 살펴봐야 한다고이물질 제거까지 끝나고 나면 양념장에 다진 채소를 넣어 버무려주는데꼬막장 가공 작업은 손질부터 포장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차가운 겨울 바다 위에서 겨울철 별미 대게가리비꼬막을 수확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작업 현장은 2월 10(저녁 8시 55분 EBS 1TV <극한직업>에서 볼 수 있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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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40208]_극한직업_-_속이_꽉_찬_겨울_바다의_맛!_대게,_가리비,_꼬막_(2월_10일_저녁_8시_55분,_EBS1).hwp 첨부파일극한직업_겨울_바다의_맛_스틸모음.jpg 첨부파일극한직업_겨울_바다의_맛_스틸컷.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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