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애니메이션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2022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장관상 수상

 12월 14일(수) 오후 2시 이후부터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BS 애니메이션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장관상, 다큐프라임 ‘연애기계’ 손승우 PD 장관 표창 받아

EBS(사장 김유열) 인기 애니메이션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하, 좀비딸)이 대한민국콘텐츠대상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BS는 12월 14일(수)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좀비딸’이 애니메이션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4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주관한다.

지난 4월 3일 방송한 ‘좀비딸’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26부작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으로, 좀비가 되어버린 딸을 지키고자 하는 아버지의 고군분투기를 그렸다. 현대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갈등, 외로움 사이에서 ‘가족의 사랑’이라는 소재로 부성애를 조명시키며 시청자들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방영기간 중 EBS 애니메이션 44편 중 시청률 6위, 네이버 시리즈온 첫방영 기준 전체 8위를 차지하는 인기를 얻었다.

또, 동물들의 구애 행동과 전략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연애기계>를 연출한 EBS 손승우 PD가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최 측은 “다큐프라임 ‘연애기계’를 통해 인간의 시각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정교하고 세밀한 초접사 영상과 개성 넘치는 내레이션, 재미있는 음악으로 기존의 자연 다큐멘터리가 다루지 않았던 동물들의 구애 행동을 흥미롭고 생생하게 담아냈다”라며, “멸종위기종의 보호 인식 확산과 야생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기여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한편, EBS 애니메이션 ‘좀비딸’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EBS 2TV와 일요일 밤 12시 15분, EBS 플러스2 채널에서 방송 중이며, 좀비딸 홈페이지(https://home.ebs.co.kr/zombiedaughter) 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끝. (관련 사진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