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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29월~1/2금>생방송 60분-부모 `사교육비 문제 해법찾기 4부작`  
작성일 2003-12-29 조회수 2742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생방송 60분 부모』
연말특집 ''사교육비 문제 해법 찾기''(4부작)
힘들어도, 옳지 않아도, 아이들이 안쓰러워도... 벗어날 수 없는 사교육의 늪!!! 공교육의 입장에서 토로하던 교육개혁이, 학부모들의 입장으로 시선을 돌려본다. 교육 문제를 가르치려했던 교육전문가들이 스스로 학부형의 입장에 서서 당면한 교육문제의 본질을 짚어보고, 나날이 그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사교육비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방송일 : 2003년 12월 29일 월요일 - 2004년 1월 2일 금요일 오전 10 : 00 ∼ 11 : 00 ※ 2004년 1월 1일은 신년특집으로 결방입니다.
연출 : 강영숙 PD (526-2220, 019-350-5636)

● 학부모들이 뭘 그렇게 잘 못했다고!!!
''고액과외 시킨다고 성적이 오를까?'' ''학원가서 제대로 공부는 하는 걸까?'' ''정말 강남으로 이사를 가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을까?'' ... ''남들 다하는데, 나만 안 시킬 수 는 없지 않는가?'' ''고액 영재교육, 영어 유치원... 옆집에서 비웃지만, 앞집도 시키지 않는가?'' ''이 사회에서 사람대접이라도 받으려면 좋은 대학은 가야 하는 것 아닌가?''
대한민국 사교육비가 해마다 최고치를 경신하고, 침체일로를 걷는 경기 때문에 가정의 부담은 배가되고 있다. 힘들어도, 옳지 않아도, 아이들이 안쓰러워도, 벗어날 수 없는 사교육의 늪!!! 공교육의 입장에서 토로하던 교육개혁이, 학부모들의 입장으로 시선을 돌려본다. 그 동안 일방적으로 교육 문제를 가르치려했던 교육전문가들이 스스로 학부형의 입장에 서서 당면한 교육문제의 본질을 짚어보고, 나날이 그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사교육비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 치솟는 사교육비, 학부모 탓인가 ◆ 방송일 : 2003년 12월 29일 월요일 오전 10 : 00 ∼ 11 : 00

교육은 나라발전의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지금 교육은 나라의 앞날을 우울하게 만드는 원인처럼 취급받고 있다.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모두들 고민하고 노력하지만 도무지 속 시원한 해답이 보이지 않는다. 한국교육개발원 등 권위 있는 국가 기관과 연구자들이 대책 방안을 발표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적지 않은 학부모들이 과외비를 벌기 위해 파출부를 나가야 하는 현실에 적어도 심정적으로 공감하거나 혹은 감행하고 있다. 혹자는 학부모의 이런 과도한 교육열을 탓한다. 그러나 그러기 전에 국민 대다수가, 특히 학부형이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책은 정녕 없는 것일까? 굳이 지금과 같은 형태로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아도 될 만한 교육 대책이란 없는 것일까? 학부모도 변해야 하지만 그 전에 학교와 국가의 할 일과 책임에 대해 본질적으로 짚어본다.
◆ 학부모는 ''이런 학교''를 원한다 ◆ 방송일 : 2003년 12월 30일 화요일 오전 10 : 00 ∼ 11 : 00

만년 하위권에 머물던 평범한 한 농촌학교가 2003 수능시험에서 도내 최고 득점자를 배출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학교가 밝히는 비결은 영재학급 편성과 교사들의 정성. 이 학교의 성공이 가져다 준 교훈에 대해선 여러 가지 해석이 분분하다. ''수능 고득점 성취''가 고교교육의 최종 목적이요 공교육의 지향점이 될 순 없다는 명분론과, 현행 입시 체제 안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현실론, 두 가지 관점에서 우리는 이 학교의 성공을 주의 깊게, 또한 면밀하게 들여다봐야 할 것이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서 사교육으로부터의 유혹을 떨쳐버리고 학교 교육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일명 공교육을 살릴 방안에 대해 학부모 입장에서 생각해본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유치원 설립과 운영에 관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점에 대해서도 아울러 짚어본다.
◆ 대학입학제도가 열쇠이다 ◆ 방송일 : 2003년 12월 31일 수요일 오전 10 : 00 ∼ 11 : 00

대학입시가 학부형들의 최대현안이 되고 있는 나라,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그래서 매번 개선안이 이야기되지만 현재까지 만족할 만한 대안이 나오지 않는 나라. 바로 대한민국이다. 그래서 대입제도 개선안에 대해서는 잘못된 신화도 많다. 가령 대학입시가 쉬어지면 공부를 덜해도 되고, 공부를 덜해도 되면 사교육비가 덜 든다는 것이 그 한 예. 과연 그럴까? 시험이 쉬어도 경쟁은 남아있기 마련이며 오히려 경쟁의 내용과 질만 나빠질 것이다. 학부형 입장에서 지향해야 할 대입제도 개선안은 어떤 방향이어야 할까? 미국의 대입제도, 과거 본고사가 살아있던 대입제도, 그리고 지금의 대입제도를 삼각 축으로 삼으면서 현행 입시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안을 차근차근 알기 쉽게 풀어본다.
◆ 댁의 자녀는 스스로 공부 줄 아나요? ◆ 방송일 : 2004년 1월 2일 금요일 오전 10 : 00 ∼ 11 : 00 ※ 1/1은 신년특집으로 결방입니다.

교육은 우리시대의 골치 아픈 난제로 손꼽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은 여전히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다. 더욱이, 어지러운 교육현실과는 무색할 정도로 각 교육주체들은 좀 더 나은 교육, 좋은 교육을 위해 노력해 왔고 노력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우리는 교육의 핵심과 본질을 무시한 채 열심히 하고 있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무리 좋은 교육제도, 그 어딘가에서 성공을 거둔 교육정책도 교육의 본질을 담지 않으면 실효를 거둘 수 없다. 그런 면에서 몇 년 전부터 우리 교육계에 대안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대안교육은 현재의 학교교육을 전면 부정한 다른 형태의 교육이 아니라 본래의 교육이 갖춰야 할 요소는 무엇인지 심사숙고하고, 그 요소들을 우리들의 학교에 넣자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최근에 문을 연 이우학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학교에 속한다. 본 편에서는 학생이 진정한 교육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은 무엇인지 그 요소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좋은 학교는 이상적인 모습이 아니라 교육요소를 꼭 갖춘 학교가 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학부모, 학교와 교사, 국가 등 자녀교육을 둘러싼 주체들이 진정한 교육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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