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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 목>신년특별기획 `지식의 최전선`  
작성일 2003-12-29 조회수 27707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신년특별기획 <지식의 최전선>
새로운 세기에 우리를 맞아주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 그 미래의 모습을 현재의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10주간의 대장정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체감한다!!!

방송일 : 2004년 1월 1일부터 2월 27일까지 매주 월 - 금 24 : 20 - 25 : 10
1회. 21세기는 NGO의 시대다.
현대사회에서 NGO는 민주주의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핵심 구성요소이다. NGO가 무엇인지,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지 자세히 들어본다.

방송일 : 2004년 1월 1일 목요일 24 : 20 - 25 : 10
진행 : 임경순 (포항공대 교수) 제작 : TV매니아 김호PD 연출 : 박상호PD (526-2581, 011-712-0408) 출연 : 박상필 (성공회대 NGO 대학원 교수, 한국 NGO학회 이사)

● 신년특별기획 <지식의 최전선>은...?
새로운 세기,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우리의 사고와 생활 방식을 바꿔 놓을 지식과 기술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가에 대한 대토론의 여정이 시작된다. 총 42부작으로 인문/사회과학, 대중문화/예술, 첨단기술/과학의 세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출연하여 미래 사회의 쟁점들을 오늘의 시각에서 이야기한다.
◆ 1회. 21세기는 NGO의 시대다. ◆ 방송일 : 2004년 1월 1일 목요일 24 : 20 - 25 : 10

정부와 시장, 시민사회의 세 축으로 이루어지는 현대사회에서 NGO는 민주주의의 균형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NGO는 무엇인지, NGO가 펼치는 활동에 관해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민의 역할을 일깨운다.
● 들어가며...
NGO라는 개념은 공식적으로 1945년 유엔이 만들어지면서 등장하였다. 국가대표인 정부가 아닌 비정부단체를 참여시켜 자문도 구하고 의견도 반영하려는 의도에서 이 용어가 만들어졌다. 오늘날 국제적 차원뿐만 아니라, 국가적·지방적 차원에서도 활동하고, 단순히 자문을 하거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국가를 비판하고 정책변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코소보 난민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위기에 구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국가도, 시장도 아닌 바로 NGO였다.
● NGO의 역할과 특징
후기산업사회라고 하는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개인적 욕구와 다양한 사회문제를 국가라는 관료시스템을 해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국가가 해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시민 스스로 결사체를 만들어 다양한 영역에서 공익활동을 하는 사회를 "능동사회"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사회가 보다 역동적이고, 발전적이며, 민주주의가 잘 작동한다고 할 수 있다. 흔히 NGO는 정부가 하는 일을 감시하고, 정부 어떤 일을 하도록 주창하며, 정부가 하지 않거나 위임한 일을 한다. 마찬가지로 시장이 할 수 없는 일도 한다. NGO의 기능은 크게 견제기능, 복지기능, 조정기능, 대변기능, 교육기능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국가나 시장을 견제하고, 정부가 제공하지 못하는 각종 서비스를 직접 생산하며,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적 약자의 이익을 대변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7년부터 "시민의신문"에서 "민간단체총람"을 발간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넓은 의미의 NGO 또는 민간단체를 포괄하여 2만 개가 넘는다고 되어 있다. 앞서 정의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공익을 추구하는 NGO는 우리 나라에서 약 1만 5천개 정도 된다. 최근에는 인터넷상에서 구성된 조직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렇게 한국 NGO가 활성화되면서 아시아 내에서 한국의 NGO는 위상은 드높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NGO가 가야할 길은 아직 멀다. 우리나라 NGO의 취약점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NGO가 나가야할 할 방향을 짚어본다.
● 마치며
90년대 초반에 나타난 NGO. 우리사회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이런 NGO의 출현은 단순히 사회현상이 아니라 패러다임의 변화까지 나타나고 있다. 통치에서 협치로, 국가권력과 기업중심에서 민간중심으로, 우리 사회가 새로운 시민사회로 발전하고 있다. NGO가 함께 하는 미래사회, 우리가 만들고 책임져야 한다. 그러므로 21세기는 NGO의 시대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첨부파일 첨부파일0101지식의최전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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