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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축탐구 집 - 건축가가 작정하고 짓는다면 (12월 20일 밤 10시 45분 EBS1)  
작성일 2022-12-19 조회수 868
프로그램 정보 건축탐구 - 집홈페이지 방송일자 2022-12-20

건축탐구-

건축가가 작정하고 짓는다면

 

- <건축탐구 집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꼭 맞춰 건축가들이 작정하고 지은 집을 소개합니다!

- 담과 대문 없이 집 전체를 골강판으로 둘러 창고 같은 집을 지었다는 건축가 부부의 신혼집을 공개한다.

- 19평의 오각형 땅작은 집을 크게 살기 위해 벽과 문 심지어 가구까지 최소화된 미니멀 하우스아내를 닮은 

  집 덕에 청교도적인 삶을 산다는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 대리석을 갈아 압축한 외장재에 커다란 사선을 품은 외관들어서면 4.7m의 천장고에 3.5톤 무게의 천연석 마감이 

  돋보이는 집호텔을 연상시킨다는 럭셔리 하우스를 만나본다.

- 부산의 랜드마크를 꿈꾸며 집이 하나의 작품이길 바랐던 건축가 남편이 지었다는 하이엔드 하우스를 탐구한다.

 

*방송일시 : 2022년 12월 20일 (밤 10시 45, EBS1

 

초미니 청교도 하우스

 

담도 없고 대문도 없이 집 전체를 골강판으로 둘러 정미소 같은 집이 나타났다석관동 골목을 향해 큰 창호 하나 덜렁 있는 은색 집은 건축가 부부가 지은 신혼집두 사람은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창고 같은 집이길 원했다.

 

건축가 부부의 실험은 경매로 나온 19평짜리 오각형 땅에서 시작했다집짓기 쉽지 않은 대지였지만 건축가의 도전 의식을 자극했던 못생긴 땅아파트는 싫고 서울은 떠날 순 없다는 고민 속 해답을 찾던 부부는 곧장 설계를 시작했다.

 

하지만 건축 좀 해봤다는 두 사람에게도 내 집을 짓는 것은 또 다른 도전이었다민원과 비용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두 사람이 선택한 것은 철근의 pre-fab 공법공장에서 가공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속전속결 진행한 결과 콘크리트에 비해 공사 기간은 물론 비용까지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

 

작은 집을 크게 살기 위해 더하기보다 빼기에 집중했다는 부부불필요한 것들은 거둬내고 최소한 내 삶의 정수만을 남기는 집을 짓기로 했다그렇게 사라진 담과 대문벽과 문은 최소화해 공간을 구분 짓지 않았다. TV와 소파 역시 과감하게 치우고 의자의 등받이마저 없는 것을 택했다는 아내무채색의 공간을 위해 남편의 취향이었던 총천연색 옷까지 버려냈다그렇게 완성된 집은 아내를 닮은 미니멀한 청교도 하우스!

 

삼십 대에 가졌던 두 사람의 취향이자 기록물이라는 양철집즐겁게 싸우고 다투며 오늘을 산다는 건축가 부부의 집을 만나본다.

 

    하이엔드 럭셔리 하우스

 

마천루는 가라부산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겠다는 건축가의 야심만만한 집이 등장했다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큰 사선과 대리석을 갈아 압축한 외장재집이 하나의 작품이길 바랐던 건축가 남편은 하이엔드 럭셔리 하우스를 지었다.

 

럭셔리 하우스는 외장재부터 남다르다대리석을 갈아 압축한 외장재는 대리석보다 더 무섭고 비싼 자재그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빌딩이나 아파트를 지을 때 사용한다는 파일을 이 집엔 24개나 암반에 심었다게다가 사선의 덩어리를 떠받치기 위해선 두 개의 기둥과 보가 필요했는데천장 속에 감춰진 보는 일반 주택의 7배나 클 정도화려한 외장재를 고집한 남편 덕에 시공에만 웬만한 집 두 채를 지을 기간이 들었다.

 

이 집의 중심은 바로 1층 주방이다무려 4.7m의 천장고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3.5톤 무게의 천연석 벽면전 세계에서 손꼽는 주방가구로 완성한 공간은 럭셔리 호텔을 연상시킬 정도다최고의 재료로 정성을 들일 때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온다는 점에서 요리와 건축이 닮았다고 믿는 남편이곳은 남편이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공간이다.

 

마치 미술관처럼 곳곳에 놓인 예술작품. 4.6m의 역대급 천장고를 가진 화장실장인들이 한 땀 한 땀 마감한 대리석 타일까지남편에게 하이엔드란 살수록 더 가치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하이엔드 건축의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는 남편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집을 짓는 것이 최종 목표다.

 

땅 위로 삶을 짓는다는 건축가들그들이 작정하고 지은 집을 탐구해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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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21219]_건축탐구_집_-_건축가가_작정하고_짓는다면_(12월_20일_밤_10시_45분_EBS1).hwp 첨부파일초미니 청교도 하우스.zip 첨부파일하이엔드 럭셔리 하우스.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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