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식채널e - '소리가 오염됐다', 도시 소음에서 살아남기' 방송 (12월 21일 ~ 22일 밤 12시 35분, EBS1) | |
작성일 2022-12-20 | 조회수 884 |
프로그램 정보 지식채널e | 방송일자 2022-12-21 |
지식채널e 소리가 오염됐다 (12월 21일) 도시 소음에서 살아남기 (12월 22일)
- 도시화에 찌든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 듣기 좋은 도시를 기다리며
* 방송일시 : 2022년 12월 21일 (수) ~ 12월 22일 (목) 밤 12시 35분, EBS1 (본방)
소리가 오염됐다 - 12월 21일(수) 밤 12시 35분 방송
- 도시화에 찌든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이 문장은 당시 세계 최대의 도시로 융성한 고대 로마를 보여주지만, 그 이면엔 또 다른 모습이 숨겨져 있다. 바로 ‘소음 문제’이다. 고대 로마의 도로를 따라 즐비한 수레의 소음이 고대 로마인들 밤낮으로 괴롭혔다고 한다. 2천 년이나 지난 지금의 도시는 과연 다른가? 최근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도시의 소음공해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피해나 생태계 교란만큼 치명적인 환경위협으로 꼽혔다. 이뿐만 아니라 오염원으로 제시된 도시 소음은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연구들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도시와 도시 간의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모두의 환경문제가 된 소음공해를 다시 볼 때다.
도시 소음에서 살아남기 (12월 22일(목) 밤 12시 35분 방송)
- 듣기 좋은 도시를 기다리며
도시 새와 시골 새의 울음소리가 다르다? 도시 새는 시골 새보다 더 세고 짧으며, 더 높은 음으로 울음소리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그 원인은 바로 도시의 소음! 시끄러운 도시 소음 속에서 울음소리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도시 새들의 생존전략인 것이다. 이처럼 인간도 도시 소음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취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볼 것은 ‘도시공원’과 ‘사운드스케이프’이다. 도시공원은 도시 속에 녹지를 조성해 공기 정화는 물론이고 소음 저감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방안이다. 사운드스케이프는 sound(소리)와 landscape(풍경)라는 두 단어가 합쳐진 것으로, 소음을 다양한 소리와 함께 조화롭게 구성하는 ‘재활용’ 차원의 방식이다. 아예 없애기는 불가능한 도시 소음을 하나의 소리로 재창조하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상을 뒤덮은 도시 소음에서도 잘 사는 법, 함께 고민하고 찾아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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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21220]_지식채널e_-_'소리가_오염됐다',_도시_소음에서_살아남기'_방송_(12월_21일___22일_밤_12시_35분,_EBS1).hwp 지식채널e_1221-1222_방송_썸네일.z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