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이 돼준

사고뭉치 크림&쿠키

적적했던 할머니의 삶을 바꿔놓은 크림이와 쿠키! 항상 할머니 곁을 지키는 효자 냥이들

하지만 냥이들 사이는... 마주쳤다 하면? 싸운다! 상처 마를 날 없는 두 냥이들, 2년 전 무슨 일이...?

적적했던 할머니의 삶을 확 바꿔놓은 냥이들이 있다?! 항상 할머니 곁만 맴도는 할머니바라기 크림이와 조금은 도도한 성격의 쿠키. 할머니 역시 고양이 이야기만 나오면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고양이를 향해 뽀뽀 세례(?)를 하는가 하면, 직접 노래까지 만들어 불러주는 정성까지. 이렇게 할머니가 고양이를 아끼는 것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앞을 못 본 지 약 50년, 자식들을 장성시킨 후 허전했을 할머니에게 두 고양이가 찾아와 기쁨을 주었던 것. 혹여나 시각 장애가 녀석들에게 흠이 될까 삽 대신 손으로 화장실 청소까지 하며 정성스레 키웠단다. 하지만 정작 크림이와 쿠키는 본인들을 챙기는 할머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할머니를 속상하게 만든다는데... 그건 바로 사이가 안 좋아도 너무 안 좋은 크림이와 쿠키 때문. 만났다 하면? 싸운다! 매서운 하악질과 함께 냥냥펀치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는 탓에 냥이들 얼굴은 상처 마를 날 없을 지경이라고. 유독 크림이 앞에서만 공격적으로 변한다는 쿠키! 할머니는 쿠키가 공격적으로 변한 것이 당신의 잘못인 것 같아 자책까지 한다는데... 대체 할머니와 녀석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방송일시: 2022년 1월 23일(일) 오후 5시, EBS1

할머니는 우리가 지킨다! 항상 할머니의 곁을 지키는 크림이와 쿠키. 두 녀석들은 외로웠던 할머니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고마운 존재들이라고. 녀석들 또한 앞을 못 보는 할머니 집사를 배려해 할머니를 앞발로 ‘툭툭’하고 부르며 소통할 정도로 효냥이들이라는데. 하지만... 냥이들 사이는 사정이 좀 다르다...?! 밤이고 낮이고 가릴 것 없이 난무하는 하악질에 숨 막히는 추격전까지! 할머니 집사는 두 녀석이 싸우다 눈이라도 다칠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특히 밤만 되면 냥이들의 싸움을 말리느라 할머니 집사는 잠까지 설칠 정도라는데. 유독 크림이만 나타났다 하면 공격적으로 돌변한다는 소심냥 쿠키. 대체 냥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5년 전, 손녀 집사가 길가에 버려진 크림이와 쿠키를 구조했던 게 인연의 시작이라고. 서로 장난도 칠 정도로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던 두 녀석. 하지만 지금은 절대 같이 있는 법이 없다는데. 유독 쿠키가 크림이를 피한다고. 할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도 크림이가 보였다 하면 걸음아 나 살려라 옷장 위로 대피하는 쿠키. 게다가 밤이 되면 냥이들의 추격전은 더 심해진다는데. 깊은 밤, 카메라에 포착된 수상한 움직임! 크림이, 쿠키에게 슬금슬금 다가간다?! 역시나 시작된 하악질 난무하는 신경전! 결국 할머니 집사는 잠에서 깨 녀석들을 말려보지만 아랑곳 않는 두 녀석. 제발 싸우지 말라며 애원하는 할머니가 다시 잠들기 무섭게 2차전을 이어가는데! 결국 할머니 집사는 잠을 포기하고 크림이를 달래기 바쁘다. 혹여나 녀석들이 싸우다 다치기라도 할까 할머니 집사의 걱정은 이만저만 아니라고. 2년 전부터 시작된 냥이들의 숨 막히는 신경전! 할머니는 2년 전 그날이 원수 같기만 하다는데. 게다가 두 냥이들의 사이가 좀처럼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도 본인의 탓인 것 같아 자책까지 한다는 할머니 집사. 대체 2년 전, 크림이와 쿠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크림이와 쿠키는 예전의 사이좋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크림이와 쿠키의 관계 회복을 위해 나응식 수의사가 출동했다. 그리고 밝혀진 쿠키가 그토록 크림이에게 공격적이었던 이유부터 예전으로 돌아가기 위한 특별한 솔루션까지. 그리고 밝혀진 진실! 사실 냥이들은 효냥이가 아니다?! 궁금하다면 1월 23일 일요일 오후 5시, EBS1<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되는 <마음의 눈이 돼준 사고뭉치 크림&쿠키> 편을 확인하세요.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