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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극한직업] 봄에 먹는 보약! 나물 전쟁! (4월 20일 저녁 8시 55분, EBS1)  
작성일 2024-04-18 조회수 75
프로그램 정보 극한 직업홈페이지 방송일자 2024-04-20

극한직업

봄에 먹는 보약나물 전쟁!

 

꽃이 만개한 봄이 되면 식탁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바로 봄 제철 나물이다나물 대부분에는 비타민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봄에 먹는 보약이라고도 불리는데그중 잠들었던 입맛을 깨우는 향긋한 달래지리산 자락의 정기를 담은 각종 산나물부드러운 식감으로 사랑받는 고사리까지밥상 위에 봄을 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방송일시 : 2024년 4월 20일 (저녁 8시 55, EBS1

 

하루 최대 생산량 4,000달래장 공장


충남 태안에서는 봄나물의 대표주자인 달래 수확이 한창이다달래는 6월 말에 파종하여 약 9개월 동안 해풍을 맞으며 자란 후 3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한다경운기로 한 번 밭을 뒤집은 후 쇠스랑을 이용해 하나하나 수확하는데이 과정에서 알뿌리가 떨어지지 않고 최대한 선도를 좋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렇게 수확한 달래는 일일이 흙을 털어 시장과 가공 공장으로 보내진다.


달래 제철이 되면 달래장의 수요가 늘어 농가만큼 정신없이 바쁘다는 달래장 생산 공장산지에서 배달된 달래로 달래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척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는데뿌리 사이에 붙어 있는 흙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손으로 비벼 총 4차에 걸쳐 세척한다당일 생산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하기에 하루 최대 생산량은 약 4천 개지만 이마저도 주문량을 맞추기에 빠듯하다는데종일 반복되는 작업으로 손과 다리허리 등 안 아픈 곳이 없을 정도로 고되지만 봄 향기를 가득 담은 달래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멈출 수 없다고 한다.


지리산 정기를 품은 산나물이 한자리에산나물 뷔페


경남 산청의 한 식당에는 이맘때쯤이면 손님들이 줄을 서서 들어간다는데바로 제철 보약자연에서 얻은 다양한 종류의 나물을 뷔페식으로 마음껏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지금 이 시기에 나오는 봄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매일 지리산 인근 야산을 오른다는 김태수 씨이곳저곳 흩어져 있는 나물들을 채취하기 위해 가파른 산의 이곳저곳을 헤매기 일쑤다산에서 채취한 나물은 식용이 가능해도 미량의 독이 있을 수 있어물에 충분히 담가 독을 빼주는 과정을 거친다이어서 가마솥을 이용해 삶은 후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수십 번의 세척을 반복한다일이 워낙 고되다 보니 일할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라는데봄을 맞아 식당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다양한 산나물의 향과 맛을 전달하기 위해 땀 흘리며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봄을 찾아온 반가운 손님고사리!


한편 전남 광양시에서는 땅을 뚫고 나온 고사리를 수확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모여든 사람들이 있다하루 작업하는 고사리밭의 면적은 약 4천 평(약 1만 3천 ). 경사지고 드넓은 밭에서 자란 고사리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숙여 손으로 일일이 20cm 정도의 길이로 꺾어야 하기 때문에고도의 체력이 필수 조건이다이렇게 수확한 고사리는 선별 후 삶아 바삭바삭한 소리가 날 정도로 말려야 하는데건조 과정에서 3번에 걸쳐 일일이 뒤집는 정성을 쏟아야 다시 삶아도 부드러운 식감의 고사리를 맛볼 수 있다봄기운을 가득 담은 나물을 수확가공하는 현장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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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40420]_극한직업_-_봄에_먹는_보약!_나물_전쟁!_(4월_20일_저녁_8시_55분,_EBS1).hwp 첨부파일[240418]_극한직업_스틸모음.jpg 첨부파일[240418]_극한직업_스틸컷.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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