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플러스

마음을 키우는 교육

3부 <몸과 마음이 커지는 학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갈 미래 인재에게 중요하다는 인성과 감성 역량!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지난 2부에 걸쳐 여러 전문가와 함께 인성·감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마음을 키우는 교육 3부-몸과 마음이 커지는 학교’에서는 마음뿐만 아니라 몸까지 건강해지는 예술 수업 방법이 大 공개된다!

*방송일시 : 2019년 11월 19일(화) 밤 11시 35분, EBS1

자칭·타칭 육아고수, 열혈엄마 ‘설수현’

그녀가 자녀를 전학시키고 싶은 학교가 있다?!

농구공을 친구에게 패스하고 골대로 농구공을 던지는 학생들. 농구를 배우고 있는 수업 시간일까? 얼핏 보면 평범한 체육 수업으로 보이지만 아주 특별한 수업이라고 한다. 바로, 경기 갈뫼중학교의 인성 함양 농구 수업이다. 패스를 통해 배려심을 배우고 슛을 통해 목표 의식을 만들며 역할과 책임감을 알아가는 수업이라고 한다. 특별한 체육 수업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창작 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표현하는 시간도 있다. 체육 활동을 통해 체(體)력은 물론이고, 덕(德)을 기를 수 있으며, 그리고 이것이 곧 지(知)에도 영향을 미친다. 몸과 마음이 모두 성장하는 체육 수업이다. 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은 이 수업을 보고 자녀를 전학시키고 싶을 정도라고 말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아버린 체육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낱낱이 알아보자.

음악으로 리듬감만 키워?

음악으로 감성도 키우고~ 음악으로 인성도 키운다!

음악을 감상하고 나면 이 음악을 작곡한 작곡가가 누구인지, 이 음악이 몇 분의 몇 박자인지를 물었었던 기존의 음악 수업과 달리, 진주교대부설초등학교에서는 음악을 듣고 나면 떠오르는 색깔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가사의 느낌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수업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악기 연주하기, 몸으로 리듬 표현하기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수업으로 스트레스가 풀리고 또래 관계도 더 돈독해져서 좋다고 말한다. 음악이라는 예술 교과로 아이들의 인성과 감성을 잡고 사회성·예술성까지 키워주는 수업 <미래교육 플러스>에서 직접 그 현장으로 찾아간다.

몸과 마음이 커지는 학교
인성과 감성이 바로 미래를 여는 교육이다.

충남대학교의 최유현 교수는 지금까지 교육의 잘못된 점은 몸과 마음을 분리해서 생각했다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앞으로는 기존 교과를 뛰어넘는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기 갈뫼중학교 김정섭 체육 교사 역시 우리들의 미래가 아이들에게 달려있음을 자각하고 더 높은 질의 수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예술 활동 교육 그리고 이런 활동을 통해 키울 수 있는 인성과 감성,이것이 지식보다 중요한 진짜 미래 교육이다. 11월 19일 화요일 밤 11시 35분 EBS 1TV ‘마음을 키우는 교육’ 3부 <몸과 마음이 커지는 학교>에서 진짜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TV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