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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테마기행 - 겨울에서 봄, 훗카이도.규슈 (4월 3일 ~ 6일 저녁 8시 40분, EBS1)  
작성일 2023-04-01 조회수 659
프로그램 정보 세계테마기행홈페이지 방송일자 2023-04-03

세계테마기행

겨울에서 봄홋카이도 · 규슈



 

같은 시간 두 개의 계절을 보내고 있는 땅!

순백의 설경으로 빛나는 홋카이도와 핑크빛 봄이 피어나는 규슈로 간다.

 

홋카이도 대자연의 상징!

대지의 끝으로 몰려온 시레토코의 유빙과 명태!

수십만 명을 불러온 운하의 기적오타루의 불빛

눈 속에서 희망을 캐내는 왓사무의 주민들

고니와 온천 하는 야생의 천국아칸 국립공원

 

규슈의 봄을 가장 먼저 밝히는 오이타의 핑크 벚꽃

봄꽃이 피면 찾아온다봄의 전령 후키노토

일생에 한 번은 가고 싶은 푸른 섬의 전설야쿠시마

 

겨울에서 봄까지!

자신만의 계절을 살아가는

홋카이도와 규슈를 만난다.

 

*방송일시 : 2023년 4월 3() ~ 4월 6(저녁 8시 40, EBS1

 

1벚꽃 핀 날눈 내리는 하루 – 4월 3일 저녁 8시 40

활처럼 길게 생긴 일본 열도의 최북단인 홋카이도는 겨울이지만규슈(Kyushu)에는 봄이 찾아왔다현지인들은 벚꽃이 피면 봄이 왔다고 생각해꽃 나들이를 떠나는데핑크빛 꽃망울을 터뜨리는 가와즈 벚꽃 길을 걸으며꽃놀이를 즐기는 오이타(Oita)의 요우라 반도봄꽃이 피면 먹는 특별한 산나물후키노토(Fukinotou)를 찾아 오이타의 산골마을로 향한다눈이 녹으면 후키노토를 찾아 뒷산을 누비는 타카코 씨와 함께 봄의 맛을 즐겨보자.

최북단의 섬홋카이도(Hokkaido)의 항구도시오타루(Otaru)! 같은 시간대를 산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이리 봐도 눈저리 봐도 눈온통 하얗다눈이 쌓이는 걸 방지하기 위한 세로 신호등과 아침마다 눈과의 전쟁을 벌이는 주택가의 일상은 홋카이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오늘도 어김없이 눈을 치우는 히로시 씨를 도와 눈과 함께 살아가는 오타루 주민의 일상을 엿본다오타루의 대표적인 명소인 오타루 운하(Otaru Canal)에선 매년 눈빛거리 축제가 열린다이 시기의 오타루 주민들은 양동이에 눈을 담아 운하 주변을 돌아다니는데!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만나기 위해 동쪽의 아칸 국립공원(Akan National Park)으로 간다화산이 만든 칼데라 호수아칸 호수에서 딱따구리야생여우청설모를 만나며 야생의 시간을 만끽한다국립공원 내에는 진짜 백조의 호수가 있다굿샤로 호수를 찾아온 겨울 철새들의 가까이에서 노천 온천까지 즐길 수 있다야생이 가득한 특별한 호수를 소개한다.

 

2설국의 맛 – 4월 4일 저녁 8시 40

태평양과 오호츠크해에 둘러싸여 있어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일년내내 즐길 수 있는 홋카이도! 4월까지 눈이 남아 있는 홋카이도 오타루(Otaru)에서 설국의 맛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오타루가 한눈에 들어오는 덴구산 전망대에서 안부인사를 전하고해산물 덮밥을 먹는다제철 해산물로 만든 덮밥의 맛은?!

홋카이도 중앙에 있는 작은 마을왓사무(Wassamu)에선 눈을 이용해서 농사를 짓고 있다눈을 파내고 있는 굴착기를 발견제설작업이 한창인가 싶어 가까이 가보니눈 아래에 양배추가 나온다설국만의 특별한 눈 활용법가을에 수확한 양배추를 밭에 그대로 두어 그 위로 눈이 쌓이길 기다리면 자연스레 저온창고가 된다그렇게 보관한 월동 양배추는 가을에 수확한 양배추보다 단맛이 훨씬 더 강해 왓사무 하면 월동 양배추를 떠올릴 정도로 유명하다는데눈이 지켜낸 양배추의 맛은 어떨까?

땅이 끝나는 곳’ 시레토코 반도(Shiretoko Peninsula). 겨울이면 유빙과 함께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아무르강과 오호츠크해를 건너 떠내려오는 유빙이 시레토코까지 흘러와 절경을 만든다시레토코 반도를 가득 메운 유빙 때문에 이곳이 땅인지 바다인지 헷갈릴 지경이다유빙과 함께 온 오는 손님이 있다바로 명태다시레토코 반도에 위치한 대표적인 항구 도시 라우스(Rausu)는 유빙이 가져온 영양분 덕분에 수산자원이 풍부하다겨울철 유빙이 오는 시기에 만날 수 있는 홋카이도의 명물명태를 잡기 위해 이시다 선장과 만선의 꿈을 안고 바다로 향한다.

 

3푸른 섬의 전설야쿠시마 – 4월 5일 저녁 8시 40

현지인들이 일생에 꼭 한번은 가보고 싶다고 말하는 푸른 섬! 1993년 섬 전체가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됐으며, 7200년 된 삼나무가 자라는 이끼 숲을 간직한 야쿠시마(Yakushima)로 간다규슈 최남단의 가고시마(Kagoshima)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도착한 야쿠시마의 첫인상은 푸름 그 자체다렌트카부터 빌려서 반짝이는 해안도로를 따라 섬 구경에 나선다그런데 섬의 주인들이 길을 막고 있다그들의 정체는 바로 야생원숭이와 사슴! ‘야쿠시마에는 2만 마리의 사슴과 2만 마리의 원숭이와 2만 명의 사람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원숭이와 사슴들이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다.

섬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지붕 위의 돌’! ‘30일 중에서 33일이 비가 온다고 농담을 할 정도로 비바람과 함께 살아가다 보니지붕이 날아가지 않게 돌을 올려놓은 것이다그 모습이 마치 바둑판 같다이번에는 주인은 없고 물건만 덩그러니 있는 가판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주민들이 키운 농산물을 판매하는 무인상점(無人商店). 단돈 100엔에 누리는 행복한 쇼핑 타임에 동참한다.

수령 7200년으로 추정되는 삼나무조몬스기(Jomonsugi)를 찾아가는 트레킹에 도전한다왕복 10시간의 극한도전이지만이 섬에 오는 모든 여행자들이 꿈꾸는 트레킹 코스다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천 년 이상의 삼나무들이 신비로운 세상으로 초대한다하트 모양이 보이는 특별한 그루터기와 푸른 이끼를 두른 원시림을 걷다 보면 시간을 잊게 만든다.

 

4오래된 것이 좋아– 4월 6일 저녁 8시 40

활화산이 요동치는 규슈는 불의 땅이라고 불린다대를 이어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난다규슈의 최남단가고시마(Kagoshima)를 대표하는 사쿠라지마(Sakurajima)!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쿠라지마는 지금도 크고 작은 분화가 일어나고 있는 활화산이다분화구에서 뿜어내는 뭉게구름을 바라보며 야외 족욕을 즐기며해산물 덮밥을 맛본다.

규슈의 중앙에 위치한 구마모토(Kumamoto)에서 향토음식인 덴가쿠(Dengaku)를 3대째 이어가고 있는 혼다 씨와 만난다두부나 감자민물송어곤약 등에 소스를 발라 숯불에 구워 먹는 꼬치음식덴가쿠그는 집안의 비법 된장소스를 보물처럼 여기며 150년이 넘는 가옥에서 전통화로인 이로리로 꼬치를 굽는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구마모토를 대표하는 온천마을이자당일 온천의 메카로 손꼽히는 구로가와(Kurokawa)에는 특별한 마패가 있다. 1300엔을 내면 30여 개의 온천여관 중에서 세 군데를 정해 당일 온천을 즐길 수 있다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내 만든 뉴토데가타(Nyuto Tegata) 덕분이다저렴한 가격에 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특히 손으로 직접 판 동굴 온천이 가장 인기가 좋다는데! 5대째 운영 중인 온천여관에는 어떤 비결이 숨어 있을까?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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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30401]_세계테마기행_-_겨울에서_봄,_훗카이도.규슈_(4월_3일___6일_저녁_8시_40분,_EBS1).hwp 첨부파일세계테마기행_스틸.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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