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위해 돌아왔다!

‘당신의 문해력+’ 7일 첫 방송

- EBS, 2021년 화제작 <당신의 문해력>에 이어 성인 대상 문해력 프로그램 7월 7일 첫 방송

- 새롭게 만든 2022 성인문해력테스트, 총 15문제 중 평균 점수 6점 불과

- 사회의 중추 역할을 하는 성인들의 ‘읽지 않는 문제’ 포착

- 배우 봉태규, 방송인 광희, 초아, 수잔 샤키야가 출연

*방송일시 : 2022년 7월 7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5분, EBS1

2021년 특별기획 <당신의 문해력>(6부작)으로 대한민국에 문해력 열풍을 일으킨 EBS가 어른들을 위한 문해력 처방전 <당신의 문해력+>(당신의 문해력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당신의 문해력+>는 계약서, 업무 메일, 데이터 읽기, 가짜 뉴스 등 일상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구체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나의 문해력을 증진시키는 읽기 전략과 다양한 팁을 알려준다. 특히 매 회차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퀴즈를 통해 시청자들이 자신의 문해력 수준과 보완할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신의 문해력+>는 방송에 앞서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 연구팀과 ‘2022년 성인 문해력 테스트’를 개발, 20~40대 성인 350명을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20대~40대가 90% 이상 참여한 이 테스트에서 총 15문제 중 평균 6.19개를 맞춰 정답률이 50%도 되지 않았다. 전년에 이어 2년에 걸쳐 성인의 문해력을 살펴본 결과 성인들의 상당 수가 문해력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1년 성인 문해력 테스트 결과, 총 11문제 중 평균 6개 맞춤, 20~40대 800여 명 참여)

특히 성인들이 가장 취약한 영역은 그래프, 뉴스 등 미디어 자료를 활용한 읽기 영역으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18 결과와 같은 궤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발표된 PISA 2018 결과 한국 청소년(만 15세)들의 읽기 실력은 전 세계 5위였지만, 정보를 읽고 신뢰할만한지를 판단하여 비판적 사고를 하는 문제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가장 정답률이 높은 문제를 맞춘 사람과 맞추지 못한 사람들의 평균 점수를 비교한 결과, 성인들 사이에서도 문해력 격차가 상당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7월 7일 방송하는 1부 ‘읽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 편에서는 성인 문해력 테스트를 집중 분석하고, 성인문해력 테스트와 실험 카메라를 통해 드러난 우리나라 성인들의 ‘읽지 않는’ 문제와 ‘읽었다고 확신하는’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배우 봉태규, 방송인 광희, 초아, 수잔 샤키야가 출연하는 <당신의 문해력+>는 오는 7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5분 EBS1에서 방송한다.

한편, ‘2022년 성인 문해력 테스트’는 EBS <당신의 문해력+> 홈페이지(https://home.ebs.co.kr/yourliteracyplus) 에서 직접 풀어볼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