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공상가들>

초지능 살인 사건

- 인간보다 월등한 인공지능 ‘초지능’이 등장한 미래, <공상가들> 24일 방영

- 초지능이 지배하는 세계의 기묘한 이야기, 수상한 살인 사건

- 초지능의 인류 지배, 당신은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 초지능, 최고의 발명품 VS 최악의 재앙

* 방송 일시 : 2022년 11월 24일(목) 밤 10시 45분, EBS1

매주 새로운 공상을 따라 미래로 떠나는 EBS <공상가들>. 돌아오는 목요일 방송될 3부에서는 ‘초지능’에 대한 공상과 함께한다. 인간의 지능 수준을 훌쩍 뛰어넘은 인공지능인 ‘초지능’이 지배하는 미래. 인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초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을 훨씬 능가하는 고도로 발전한 인공지능

∎ 초지능이 지배하는 미래, 유토피아는 도래하는가?

3부 ‘초지능 살인 사건’은 인류의 삶에 초지능이 완전히 녹아든 시대를 그린다. 국가와 기업 차원의 결정을 넘어 개인의 사소한 생활까지 초지능의 판단이 개입된 미래. 이제 인간 스스로의 선택이란 없다. 하지만 덕분에 범죄율 0퍼센트라는 완벽하게 안전한 세상이 펼쳐진다. 그러던 어느 날,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불탄 창고 안에서 발견된 여성의 시체. 살해당한 것으로 짐작되는 상흔과 곳곳에 널린 방화의 흔적들. 범죄가 거의 불가능한 시대에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 의아한 와중에 초지능은 오히려 수사 중단까지 요청한다. 그러나 현장에 남은 어설픈 범행 흔적들로 인해 곧바로 검거된 용의자 ‘도즈’. 그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 초지능이 지배하는 완벽한 유토피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 인간 VS 인공지능

2016년, 세기의 대결로 불렸던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간 ‘이세돌’의 바둑 대국. 인간을 뛰어넘은 인공지능이 존재할 것인지 그 가능성이 드러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과연 초지능은 실현 가능한 가정인가? 만약 가능하다면 어떤 형태로 우리 곁에 자리하게 될까? 우리는 흔히 영화 ‘그녀(Her)’와 같은 착한 인공지능과 ‘터미네이터’와 같은 나쁜 인공지능의 두 방향으로 미래를 상상한다. 업계의 많은 전문가 사이에서도 인공지능이 인류의 착실한 도우미로 자리할 것인지, 크나큰 재앙이 될 것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과연 어떤 미래로 우리 앞에 다가올 것인가? 알 수 없기에 불안한 미래.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공상을 멈출 수 없다.

∎ SF 블록버스터 토크쇼, 공상으로 미래를 열다

<공상가들>은 극도로 발전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해 공상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라마와 교양, 예능을 넘나드는 참신한 기획으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과학기술과 다방면의 사회적, 철학적 문제들을 쉽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전달한다. 특히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버추얼 휴먼’ 등 최신 영상 기술을 총망라하며 미래 시대를 성공적으로 재현한다. 서사에 맞춰 공상 속 미래로 순간이동이라도 한 듯 생생한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공상가들>은 총 8주에 걸쳐 지난 메타버스, 우주에 대한 공상을 이어 인공자궁, NFT, 사이보그, 인공생명체 등 현재에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과학기술들을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초지능의 수상한 판단,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은 24일 밤 10시 45분 EBS <공상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풀 버전 영상과 촬영 뒷이야기가 담긴 메이킹 영상은 유튜브 ‘모모 momoe’에서 볼 수 있다.

끝. (관련 사진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