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도 자기 자식은 못 가르친다.’는 말이 있다. 직접 함께 책상에 앉아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이지만 티격태격 감정싸움으로 이어질까봐 엄두조차 낼 수 없다는 부모들. 하지만 항상 얼굴을 마주하며 함께 생활하는 부모야말로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말하는 부모가 있다. 사교육 하나 없이 상위 1%의 성적으로 국제고에 당당히 진학한 유미나(서울 국제고 3) 양의 부모, 유은목 부부. 공부라곤 해본 적 없는 꼴찌 아들 심재웅(인천 부흥고 3) 군을 전교 상위권 성적으로 키워낸 어머니 김민숙 씨. 두 부모는 자신이 공부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며 공부는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줬다. 이를 통해 확실하게 공부 습관을 잡은 자녀들은 현재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공부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수험생의 길을 걸어온 두 부모의 이야기를 7월 25일 수요일 12시 05분 EBS<공부의 왕도- 2부. 부모는 최고의 선생님이다>에서 들어보자
*부모특집 2 - [ 부모는 최고의 선생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