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교육방송공사 2015년] 경영평가 결과 공표

작성일
2016-05-30
조회수
1642

한국교육방송공사 2015년 경영평가 결과 공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EBS 이사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따라 EBS 경영평가단을 구성해2015년 한 해 동안 방송운영과 경영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EBS 경영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EBS는 2015년 경영목표를 창의 인성 교육 강화, 명품 콘텐츠 확대. 스마트 서비스구현으로 정했습니다.
또 6대 추진 과제를 창의 교육 3.0 실시, 안전 교육 콘텐츠 제작, 고품격 교육 다큐멘터리 개발, 해외 시장 본격 진출, 차세대 방송 기반 구축, 고객 감동 실현 등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경영평가 결과,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국민의 평생교육과 민주적 교육발전에 이바지해온 EBS는
지난해 명품 콘텐츠를 확대하여 공영성과 공익성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학교교육을 효율적으로 보완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일선 교사의 활용률도 높았습니다.

 

아울러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지상파 다채널 방송 시범 서비스를 차질 없이 수행 했으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방송부문입니다.
EBS는 매체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했습니다.
아울러, 명품 콘텐츠를 확대해 국내외 권위 있는 상을 다수 수상했고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했습니다.
그러나 효율적인 제작비 집행과 인력 재배치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방송을 지향해야 한다는 조언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시청자의 참여를 높이고 소외층에 대해 균형 잡힌 배려를 해야 한다는 지적도 따랐습니다.

 

EBS는 교육 부문에서도 여러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먼저, 교육현장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의 높은 만족도와 활용률을 바탕으로 교수학습 측면에서 학교교육을 효율적으로 보완했습니다.
그리고 중장년과 소외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시청자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각 대상별 시청시간대를 고려하여 편성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등 매체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또 EBS 설립목적 중 하나인 ‘민주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EBS 모든 사업 활동에 민주적인 가치들을 확대 적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습니다.

 

기술 부문에서는
차세대 초고화질 방송 UHD 방송을 위한 주파수를 확보하여 미래 방송 준비에 최선을 다했고 지상파 다채널 방송 EBS 2TV의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행했습니다.
게다가 파일 기반 제작 시스템을 조기에 안착시켜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학습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인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확대해야 하며 차세대 플랫폼을 위한 전문 인력 보강과 연구 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경영 부문에서 EBS는
2015년, 전년도에 비하여 향상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비용절감에 앞장섰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통합사옥 건축에 따라 예상되는 손익 및 재무구조 악화 등 차입 경영시대의 경영상 어려움을 대비하여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위험 관리를 위하여 낙후한 경영정보시스템의 전면 개편이 조속히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EBS의 대외적인 신인도 제고를 위하여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윤리경영 실천에 나서야 한다는 엄중한 주문도 있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EBS는 경영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부단한 혁신과 노력으로
공영방송사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사업연도 경영평가단
김동률 단장(EBS 이사, 서강대학교 교수)
조항제 위원(부산대학교 교수)
김현철 위원(성균관대학교 교수)
김동수 위원(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이주섭 위원(한영회계법인 부대표)
오재석 위원(한국교육신문사 사장, EBS 이사)
배인준 위원(EBS 상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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