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교육방송공사 2011년] 경영평가 결과 공표

작성일
2012-06-01
조회수
2059

 한국교육방송공사 2011년 경영평가 결과 공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따라 EBS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2011년 한 해 동안의 방송운영과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경영평가단 소개>
김영배 단장(EBS 이사), 김유정 위원(수원대학교 교수), 이명희 위원(공주대학교 교수), 이광태 위원(前 KBS 기술본부장), 조용희 위원(삼덕회계법인 대표), 김경윤 위원(EBS 이사) 황부군 위원(EBS 감사)

EBS 경영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EBS는 2011년 경영지표를 ‘창의교육ㆍ미래방송 EBS’로 정하고 ‘창의ㆍ고객 맞춤형 교육콘텐츠 제공’, ‘공교육 내실화ㆍ사교육비 경감 지원’, ‘시청자 서비스ㆍ사회공헌 확대’, ‘디지털 교육방송 선도’, ‘미래조직을 향한 혁신 경영’ 등 5가지 추진목표를 세워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경영평가 결과 EBS는, 급변하는 방송환경에 맞춰 다양한 플랫폼을 갖춤으로써 디지털 환경에 맞는 교육 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방송 부문>에서는
학습콘텐츠 제공을 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전 연령대와 소수자를 아우르는 모든 국민에게 평생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EBS의 설립 목적과 부합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고품격 기획 다큐멘터리의 성공과 콘텐츠 유통의 다각화 노력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EBS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하게 확립하여야 한다는 점과 경쟁력과 품격 있는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되고 포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은 개선 과제로 남았습니다.

<교육 부문>에서 EBS는
수능방송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향후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학교교육과 연계된 평생교육의 새로운 모델 제시와 교육콘텐츠의 경쟁력 확보, 수능 연계 교재의 오류 방지 노력 등이 계속 필요하다는 제언을 받았습니다.

<기술 부문>에서는
우면산 산사태라는 초유의 비상사태에도 불구하고 전 사원들이 헌신적으로 피해복구에 참여하여 사고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응급조치들을 적기에 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지침뿐만 아니라 필요한 장비와 시스템이 실제로 갖춰져
언제나 가동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하며 방송기술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중장기 계획의 수립과 관리가 시급하다는 제언을 받았습니다.

<경영 부문>에서 EBS는,
융합미디어시대에 대비한 조직개편을 통해 시스템을 정비했으며 자회사를 출범시키는 작업을 시작함으로써 경영의 다각화 및 조직의 효율화를 꾀하고 동시에 수익선의 다변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EBS의 가장 큰 문제점의 하나인 재원의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현재 부족한 수신료 등 공적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고 평가단은 강조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EBS는 경영평가단의 평가결과를 수용하여, 시대적 요구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 전문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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