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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로그램] EBS 아름다운 소원-예순셋 열혈 농구 팬, 심판으로 서다  
작성일 2012-03-19 조회수 9718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아름다운 소원>

예순셋 열혈 농구 팬, 심판으로 서다

 

- 농구 골대에 슛이 들어 갈 때 마다 얼굴이 환해지는 김예슬 할머니! 할머니의 응원소리는 시즌 내내 농구장에 울려 퍼졌다. 농구장에서 농구선수 못지않게 유명 인사인 할머니의 젊었을 적 꿈은 바로, ‘농구선수였다. 그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열혈 농구 팬이 된 지금, 할머니에겐 꿈같은 소원이 하나 생겼다. 농구심판으로서 공정한 경기를 진행하고 싶다는 것이 그것이다.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다는 할머니의 꿈같은 소원은 이뤄질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12320() 오전 630

 

단순히 농구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농구를 사랑해요. 농구는 내 인생이거든요.”

 

경기도 안양시에 젊은이들 못지않게 농구에 빠져 있는 63세 김예슬 할머니가 있다. 좋아하는 선수의 사인이 있는 유니폼은 물론, 각종 응원도구와 사진까지. 할머니의 집안 곳곳에는 농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제가 농구를 했다면 여성 최초 농구감독이나 코치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167cm 작지 않은 키에 운동을 좋아하던 할머니의 어릴 적 꿈은 농구선수였다. 하지만 가정형편상 할머니는 그 꿈을 이룰 기회도 얻지 못 했다.

 

이루지 못 한 꿈이 못내 아쉬워서 일까? 할머니는 농구시즌 때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농구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한다. 어릴 적 이루지 못 한 농구선수의 꿈을 팬으로서 경기를 보며 대리만족 하고 있는 것.

 

그런 할머니가 더 나이 들기 전,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고 말한다.

단 하루, 단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농구장에서 선수들과 같이 뛰며 공정한 심판을 보고 싶어요.”

 

나이가 들어 체력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할머니의 꿈은 농구선수에서 농구심판으로 바뀌었지만 농구를 향한 열정만은 아직 변함없다 말하는 할머니. 자신이 원하는 소원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할머니는 꾸준한 체력관리는 물론, 직접 농구교실을 찾아 농구 규칙을 배우고, 심판으로서 해야 할 일을 배워나간다.

하지만 예순이 넘은 할머니에게 농구 용어는 낯설고 어렵기만 한데...

 

노트에 동작을 일일이 그려가며 자신만의 공부를 시작한 할머니! 과연 농구장에 서고 싶다는 할머니의 간절한 소원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관련 사진 별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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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319_보도자료]_EBS_아름다운_소원-예순셋_열혈_농구_팬,_심판으로_서다(20일_오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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