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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세계테마기행 - 원색의 대자연 속으로, 잠비아 (13일~16일 오후 8시50분)  
작성일 2015-07-10 조회수 4106
프로그램 정보 세계테마기행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7-13

세계테마기행 (EBS1) 

원색의 대자연 속으로, 잠비아 

 

 

잠비아는 아프리카 남부의 내륙 국가이자 위대한 강, 잠베지 강이 흐르는 곳이다.

천둥소리 나는 연기’, ‘모시 오아 툰야(Mosi-Oa-Tunya)’로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의 거대한 위용과

폭포 주변의 원주민마을 무쿠니 빌리지, 잠베지 강 연안의 활기찬 마을 몽구와 짐바브웨와의 국경에 있는 카리바 댐이 만든 호수, 카리바 호. 그리고 수많은 야생동물의 보금자리인 로어잠베지 국립공원과 방궤울루 습지까지. 수의사, 조영광과 함께 아프리카의 푸른 보석 잠비아로 떠난다.

   

*방송일시: 20150713()~20150716() 저녁 850~930분 방송

   

1. 아프리카의 울림, 빅토리아 폭포 - 713일 오후 850

아프리카의 중남부에 위치한 내륙국, 잠비아. 1964년 독립한 이곳에는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많다. 그 중 가장 먼저 찾아가 볼 곳은 바로 세계 최대의 폭포, 빅토리아 폭포이다. 1855년 영국의 선교사이자 탐험가였던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유럽인으로서는 처음 발견해 당시 영국 여왕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이곳 현지인 사이에서는 모시-오아-툰야(Mosi-Oa-Tunya), 천둥 치는 연기라 불렸다. 폭이 1.7km나 이르는 이 장엄한 폭포에서는 항상 물안개가 솟구쳐, 선명한 무지개를 볼 수 있다. 

이 빅토리아 폭포 주변에는 오래 전부터 터를 잡고 살아온 무쿠니빌리지(Mukuni Village)의 바레야족이 있다.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빅토리아 폭포를 찾았을 때 이곳의 추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고도 전해진다. 잠비아와 짐바브웨 사이에 걸쳐있는 폭포와, 이곳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삶을 만나러 떠난다. 

 

2. 위대한 강, 잠베지 - 714일 오후 850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는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도시 중 하나다. 문화, 행정, 교통의 중심지인 루사카에는 온갖 물품을 파는 재래시장인 소웨토 시장이 유명하다. 그야말로 없는 거 빼고는 다 있는 이곳 시장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먹거리가 있다. 바로 바싹 말린 모파인 애벌레(Mopane worm)’. 황제나방의 애벌레인 모파인 애벌레는 남아프리카에서 널리 먹는 단백질 섭취원이다. 양분도 풍부하고 몸에도 좋다는 애벌레 요리는 과연 어떤 맛일까? 

잠비아의 남쪽 국경이나 다름없는 위대한 강’, 잠베지 강은 아프리카 남쪽의 젖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강을 따라서 많은 경관이 펼쳐지는데, 그중에 응고녜 폭포(Ngoney falls)가 있다. 초승달 모양의 이 폭포는 빅토리아 폭포와 같은 과정으로 만들어진, 운치 있는 폭포다. 이 폭포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 잠베지 강의 어촌 마을 몽구(Mongu)가 있다. 이곳의 어시장에서 활기찬 사람들을 만나고, 물길을 따라 이동하며 고기를 잡는 이들의 독특한 피싱캠프(Fishing Camp)를 찾아간다.  

   

3. 야생의 숨결, 로어잠베지 - 715일 저녁 850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경계에 있는 카리바 호수는 카리바 댐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호수다. 깊은 계곡에 물이 차 만들어진 호수는 이곳의 사람들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 이곳에는 멸치 같은 조그만 물고기인 카펜터가 유난히 많이 잡힌다. 카리바 호수의 시아봉가에서 만난 어부와 함께 카펜터를 잡으러 배를 타고 호수로 나간다. 

잠베지강 하류의 로어잠베지 국립공원은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1983년까지는 잠비아 대통령의 사유지였기에 비교적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았기 때문이다. 코끼리와 하마, 원숭이 등 많은 동물이 살고 있는 이곳에 또 다른 독특한 체험이 있는데, 바로 타이거피시낚시이다. 이빨이 송곳같이 뾰족한 이 물고기는 레크리에이션 낚시로 인기가 많다. ‘괴어라고 불리는 거대한 물고기 타이거피쉬를 낚을 수 있을까? 

  

4. 생명의 습지, 방궤울루 - 716일 오후 850

잠비아 북서쪽에 위치한 방궤울루 습지. 건기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이곳 습지는 곳곳에 수련이 핀 호수와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초원이 인상적인 곳이다. 특히 건기 철에 야생동물이 모여드는 이곳의 추쿠니 평원은 영양의 일종인 리추에로 유명하다. 7~8천 마리가 모인다는 추쿠니 평원의 리추에 무리는 눈부신 달음박질을 선사한다. 또한 방궤울루 습지에는 슈빌(Shoebil)’이라 불리는 독특한 새의 서식지인 슈빌 섬이 있다. 넓적부리황새과의 이 대형 황새는 넙적한 부리의 모양이 마치 신발처럼 생겼다 해서 슈빌이라 불린다. ‘살아있는 공룡의 후예라고도 불리는 슈빌. 습지에서만 생활한다는 멸종위기의 이 새는 어떤 모습일까. 이들을 만나러 원초적인 생명력이 꿈틀대는 방궤울루 습지로 떠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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