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9월~13금>EBS문화센터 - 톡톡튀는 비즈 액세서리 | |
작성일 2004-02-02 | 조회수 28673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비즈 : beads''는 실내장식이나 옷, 장신구 등에 쓰이는 구멍이 뚫린 작은 구슬을 뜻한다. 고대 영어에서 기도, 또는 염불에 쓰이는 염주알이란 뜻으로 주술적인 의미가 담긴 비즈는 16세기부터 장신구로 이용했다고 한다. 유행과 개성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비즈 액세서리. 직접 만들어본다. 방송일 : 2004년 2월 9일 월요일 - 13일 금요일 오전 11 : 00 - 11 : 30 연출 : 디지털플러스 신경아 PD (518-3115, 011-392-5094) 최근 나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려고 하는 멋쟁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인 비즈! 형형색색으로 반짝거리는 비즈는 캐쥬얼 스타일의 옷에서부터 정장 스타일, 다소 화려한 파티 분위기의 옷에 이르기까지 어떤 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액세서리 소재다. 그러나 완성품은 가격도 비싼데다가 디자인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똑같은 디자인이 아닌, 나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는 액세서리를 원한다면,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비즈 공예에 도전해 보자. 비즈 공예는 구슬과 간단한 부속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재료를 달리하면 전혀 다른 느낌의 액세서리가 되기 때문에 기본방법만 익히면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다. 비즈 공예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아이템인 목걸이와 팔찌를 비롯해서 헤어 액세서리 만들기를 배워보고, 진주를 소재로 한 웨딩 소품도 만들어본다. 마지막으로 고풍스러운 멋을 풍기는 앤틱풍의 비즈 액세서리도 시도해 본다. 여성은 물론이고, 멋을 아는 남성들의 패션 소품으로 자리잡은 팔찌. 특히 가죽 소재의 팔찌는 남녀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남성적인 느낌의 가죽 줄에 비즈를 포인트로 장식하면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다. 커플용으로도 가능한 ''크리스털 장식 가죽 팔찌''를 만들어본다. 비즈 공예라고 해서 꼭 비즈 만을 사용하기보다는 금속 소재나 플라스틱 등의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하면, 더욱 고급스럽고 개성있는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 나뭇잎 모양의 자개와 여러 가지 자연석이 들어가는 ''꽃 모티브 헤어링''을 만들어 본다. 결혼식장의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순백의 액세서리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진주. 값비싼 천연 진주 대신 모조 진주를 이용해, 결혼식에 사용할 수 있는 목걸이를 만들어 본다. 부담 없는 가격에 개성 있는 디자인은 웨딩 선물로도 안성맞춤. 또한 진주 대신 크리스털로 소재만 바꾸어주면, 화려한 파티용 액세서리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매끈하고 투명한 크리스털 소재가 아닌 알록달록한 천연의 색이 그대로 살아있는 다양한 자연석을 이용하면 한결 고풍스런 느낌의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 윈도우석을 이용한 ''럭스 귀고리'' 만드는 법을 배워보고, 담수진주와 자연석을 소재로 한 ''라이트 로즈 Y 목걸이''를 만들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