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프로그램] EBS 스페이스 공감-옥상달빛, 백자(21일 밤) 찰리 정 밴드(22일 밤)  
작성일 2012-03-20 조회수 1001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스페이스 공감

- 옥상달빛, 백자(21)

- 찰리 정 밴드(22)

 

- 321일 수요일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옥상달빛의 무대와 삶의 걸음을 닮은 싱어송라이터 백자의 공연이 방송된다.

- 22일에는 기타리스트 찰리 정의 찰리 정 밴드가 자작곡을 중심으로 블루스와 펑크, 가스펠 등을 녹여낸 다채로운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방송일시: <옥상달빛 / 백자>2012321() 1235

<찰리 정 밴드>2012322() 1235

 

 

1. 옥상달빛 / 백자 (21일 방송)

 

# 토닥토닥, 청춘이니까 괜찮아! - 옥상달빛

2008년부터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 포크 듀오 옥상달빛이 결성 5년 만에 처음으로 <EBS 스페이스 공감>의 무대를 찾았다. 옥상달빛은 가벼운 일상의 주제들과 그 이면에 자리한 깊고 무거운 문제들을 쉽고 편안한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내며 공감대를 형성,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왔다. 작년에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28은 초도 5000장이 일주일 만에 매진되어 이들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실감케 하기도 했다. 스스로 청춘이기도 한 옥상달빛의 눈으로 바라본 쓸쓸한 청춘의 이야기와 일상을 위트 있는 언어로 툭툭 내뱉듯 이야기하는 이들의 음악에는 유쾌함과 슬픔, 그리고 사랑과 위로가 공존한다. 특히 이번 방송을 통해, 여타의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싸이키델릭한 편곡이 돋보이는 <외롭지 않아>를 들려줌으로써 옥상달빛의 음지의 성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 우리가 걷는 이유 싱어송라이터 - 백자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 담쟁이중에서

 

시인 도종환의 동명 시에 가락을 붙인 이 곡은 민중가요의 맥을 잇는 싱어 송라이터 백자의 묵묵한 걸음과 닮았다. 시 창작을 좋아하던 소심한 고등학생, 사회 참여에 관한 고민을 노래하던 소년은 혼란스러운 상황이 끊이지 않았던 1990년대 중반의 대학 시절부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2010, 첫 정규 앨범 가로등을 보다를 발표하고 서정의 틈 사이로 톡톡 씨앗이 뿌려진 앨범이란 평가를 이끈다. 그러나 스스로를 향해 던지던 질문은 계속됐다. 자신의 사상과 음악 사이의 균열, 간극에 관해서. 그 작은 해답이 최근 발표한 EP 담쟁이(2012)에 담긴다. , 우리, 세상과의 소통을 소망한 이번 공연은, 한 걸은 한 걸음 신중히 고른 노랫말들과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함께한다. 이에 상처와 좌절로 세상과 점점 멀어진 누군가를 위한, 소박하지만 힘찬 응원이 될 것이다. 노래가 지닌 힘이 잊히는 시대, 부디 백자의 울림이 힘이 되길 바란다.

 

2. 기타리스트 찰리 정 Charlie Jung (22일 방송)

 

# 이제 나의 블루스가 시작된다.

스탠더드 재즈 EP Upside Down(2008)을 들고 우리에게 첫 인사를 건넸던 기타리스트 ʻ찰리 정(정철원)ʼ. 그가 이번에는 블루스를 퓨전재즈로 풀어낸 Goodbye McCadden(2012)을 발표하며 가장 그다운 음악을 선보인다. 섬세한 표현력과 에너지 넘치는 기타 연주로 한상원, 웅산, 조윤성 등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과 협연했던 그는 ʻ특별기획 G3 - 재즈 핑거스ʼ와 많은 공연의 세션으로 이미 공감 무대에서 환상적인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공연은 그의 자작곡을 중심으로 꾸며지기에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블루스를 기반으로 펑크, 가스펠 등을 녹여낸 다채로운 재즈의 향연이 펼쳐질 이번 기회를 통해, 소박하면서도 짙은 향기가 묻어나는 그만의 재즈를 들어보자.

 

항상 연주할 때가 가장 행복하며, 나의 인생에 있어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며, 연주에서 얻는 즐거움과 깊이 있는 감성을 매순간 즉흥적으로 표현하고 싶다.”

- 찰리 정 Charlie Junng) , 스페이스 공감 인터뷰 중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320_보도자료]_EBS_스페이스_공감-옥상달빛,_백자(21일_밤)_찰리_정_밴드(22일_밤).hwp
이전글
[프로그램] EBS 극한직업-청바지 가공공장
다음글
[프로그램] EBS-FM 고전읽기-'홍길동전'의 재발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