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2 남북 10대들의 통일프로젝트

‘딱 좋은 친구들’

윗동네 한류 바람 Ⅱ

 

딱 친구들이 만든 ‘통일 CF’를 만나고, 윗동네의 TV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랫동네의 드라마를 보기 위해 장마당에서 CD를 구하고, ‘노트텔’에서 봤다고 하는데, 노트텔을 샅샅이 파헤쳐 본다. 또, 아랫동네의 전자상품을 쓰고 치맥을 즐기기 시작했다는데, 한류로 인해 변화가 생긴 윗 동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이 프로그램의 타이틀 <딱친구>는 ‘단짝’이라는 뜻의 북한말입니다.

 

*방송일시: 2015년 10월 27일(금) EBS 2TV 저녁 8시 30분

2015년 10월 28일(토) EBS 1TV 오전 6시 30분

 

아랫동네 영화, 드라마는 어디서 구하지? 윗동네 시장이야기 ‘장마당’

꽃보다 남자, 대장금부터 영화 괴물까지 윗동네 친구들 입에서 줄줄이 윗동네에서 본 아랫동네 드라마와 영화 제목들이 쏟아져나왔다.

아랫동네 친구들보다 더 많은 아랫동네 드라마를 봤다는 얘기에 눈이 휘둥그레진 준이의 질문이 이어졌는데... “도대체 그런 CD는 어디서 구하는 거죠?”

제일 많은 아랫동네 드라마와 영상을 접했던 군성이는 아랫동네 CD를 사러가는 단골집도 있었다고 밝혔다. 국경지대에 살았던 군성이 집 근처에는 장마당이 많았다고 하며 입을 뗐다.

딱친구 공식, 장마당 전문가 군성이가 들려주는 시장이야기에 모두가 흥미진진하게 집중한다. 신상 CD가 나올 때마다 군성이와 아줌마가 나눈 암호부터 CD 파는 곳, CD가격까지, 아랫동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CD의 정체가 공개된다.

 

아랫동네에 노트북과 같은 존재! 윗동네 ‘노트텔'을 샅샅이 파헤쳐보자.

CD의 존재를 알게 될수록 궁금증이 쌓여가던 MC 서경석은 어떤 기계를 통해 CD를 볼 수 있는지 질문을 했다. 윗동네 친구들이 입 모아 ‘노트텔’의 존재를 말했다. 노트텔이 그리운 윗동네 친구들과 노트텔이 궁금한 아랫동네 친구들을 위해 어렵게 구한 노트텔이 스튜디오에 떴다.

처음 보는 노트텔을 앞에 두고 우왕좌왕하는 MC 경석과 그를 도와주는 도움의 손길들.

CD는 물론 USB나 SD카드까지 연결되는 만능 기계가 있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기대 이상의 기능을 고루 갖춘 노트텔에 대한 강의가 노트텔 전문가, 군성의 입을 통해 공개 된다.

 

윗동네에 불어온 한류 바람, 윗동네 ‘생활’까지 스며들다!

윗동네 한류바람이 아랫동네 영화나, 드라마 단순 시청에서 끝난 것이 아니다. 윗동네 국경 지대에서는 중국을 통해 CD뿐만 아니라 아랫동네 옷까지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

군성이가 받은 옷상자에서 의문의 깡통이 발견됐다. 밥 세 공기를 먹을 정도로 군성이가 홀딱 반한 깡통의 정체는?!

일룡이가 평양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최근 소식을 전하는데, 윗동네에서도 치맥 열풍이 열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사진 속에 눈에 띄는 맥주 상표를 보고 MC서경석은 물론 딱친구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스튜디오에 책을 가지고 들어온 은경이는 윗동네의 생생한 최근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직접 책까지 찾아가며 읽어왔다. 은경이가 들려준 윗동네의 소식은 과연 무엇일까?

심지어 윗동네에서 아랫동네 전자상품들이 사용되고 있다는 최근 소식들이 줄줄이 이어지는데...

한류로 인해 작은 변화가 불기 시작한 윗동네 이야기가 공개된다.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