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제목 숲이 그린 집 - 하와이 빅아일랜드, 그 숲에 소년이 산다 (5월 20일 저녁 8시 5분, EBS1)

작성일
2023-05-19
조회수
836
프로그램 정보
숲이 그린 집홈페이지
방송일자
2023-05-20

숲이 그린 집

하와이 빅아일랜드그 숲에 소년이 산다


  

 

자연의 품에 안긴 나무 위의 집, 400년 된 나무들과 공존하는 피터슨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 만든 공간댄의 작은 집

마을버스를 타고 677일 동안 48개국을 여행한 여행 작가 임택이 그 특별한 여정을 함께한다.

 

*방송일시 : 2023년 5월 20일 (저녁 8시 5, EBS1

 

하와이의 가장 크고 어린 섬빅아일랜드의 화산 지역 주변, 400년 된 울창한 열대우림으로 둘러싸인 그곳에 피터슨이 만든 작은 나무집이 있다그는 젊은 시절사과를 따기도 하고 비행기 조종 일을 하는 등 여러 직업을 경험하며 어떤 일을 하면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지 찾기 시작했다그 결과 다시 건축 일을 시작한 피터슨은 현재까지 4채의 나무집을 지었다.

 

그의 집들은 모두 자연과 깊은 교감을 나눈다. 400년 된 나무들이 집 안 일부의 구성원이 되어 집을 지탱하고 있으며화장실과 침실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간에 큰 창문을 만들어 집 안에서도 자연을 바라보고 느낄 수 있다.

 

한편주방을 포함한 창문과 문 등은 버려진 자재들을 모아서 만들었다여기에는 자연과 공존하면서 해를 끼치지 않고 살아가려는 그의 의도와 노력이 담겨있다.

 

삼십 대에 나무집을 짓기 시작한 그는 나이 칠십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나무집을 돌보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자연을 잠시 빌려 그 일부가 되어 살아가겠다는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숲속 나무 위의 집을 만난다.

 

하와이의 빅아일랜드 북동쪽에 있는 항구 도시 힐로그곳 자연 속에서 작은 집을 지으며 살아가는 댄을 만난다미네소타 북부에 살면서 어릴 때부터 독립형 생활 방식을 이어갔던 댄은 23년 전 가족과 함께햇빛과 빗물이 풍부해 자급자족 생활 방식이 더 적합한 하와이로 이주했다.

 

그는 5년 전에 화산 분출로 집을 잃은 많은 사람이 이주하는 것을 도와주면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차량 위의 작은 집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그때부터 실행에 옮겼다.

 

댄이 지은 집들은 오래된 건축자재와 버려진 물건들을 재활용했고하와이의 자연을 보호하기에 최적화한 방식으로 설계했다. 집을 짓기 위해 땅을 개간하거나 개발할 필요가 없기에 환경을 보존할 수 있다.

 

현재 그는 자신과 같은 삶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작은 집을 직접 디자인하고 지으며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

 

자연과의 조화를 꿈꾸고소년의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의 자유롭고 열정적인 일상을 마주한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관련 사진 별첨)





첨부파일
이전글 이전글
어린이책 대표 출판사들의 국내외 전래동화를 영상으로 만나다!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그림책 뿡뿡뿡' 방송
다음글 다음글
한국언론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AI 시대, 미디어를 통한 교육의 확장 방안 모색' 세미나 진행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