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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로그램] EBS 아름다운 소원-만학도 할머니의 꿈, 외국인 관광 안내사  
작성일 2012-03-16 조회수 964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아름다운 소원>

만학도 할머니의 꿈, 외국인 관광 안내사

 

- 20122, 대구공업대 호텔항공학과를 4.0 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72세 영주 할머니. 일흔이 다 돼 시작한 공부인 만큼 할머니의 열의는 누구보다 뛰어나다. 그리고 이제 자신이 배운 것을 남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할머니. 졸업과 동시에 취득한 여행 안내사 자격증과 수준급의 외국어 실력을 이용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관광 통역 안내를 해주고 싶다는데할머니의 꿈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12319() 오전 630

 

20122, 대구공업대 호텔항공학과를 4.0 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이영주 할머니. 72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할머니는 근면상까지 받을 정도로 성실한 학생이다. 어린 시절, 배움에 대한 열망은 컸지만 그보다 더 큰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만 겨우 졸업하고 하루 16시간씩 양장점에서 일해야 했던 할머니. 4남매가 모두 성장하자 미뤄왔던 공부를 시작했다. 2008, 검정고시에 응시에 단번에 합격했고, 이후 대학에 바로 입학했다.

 

졸업 후 복지관에서 일어와 팝송강의를 듣고, 집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할머니. 힘들게 시작했던 공부인 만큼 할머니에게 포기란 없다. 그런 할머니에게 졸업과 함께 생긴 꿈은 바로 외국인 관광 통역 안내사! 꿈에 한발 다가서기 위해, 지난 4년간 자신을 잘 이끌어주었던 교수님을 찾아뵙는다. 교수님은 평소 학업에 열과 성을 다하던 할머니에게 남산에서 관광 통역 안내를 할 기회를 알아봐 주기로 한다.

 

서울 남산코스를 따라 외국인 관광 통역 안내사를 하게 된 할머니는 막내딸의 응원과 배웅을 받으며 서울에 있는 큰 딸네로 향한다. 그렇게 도착한 큰 딸네 집에서도 할머니의 학구열은 식을 줄 모른다.

 

기존 가이드 선생님의 응원을 받으며 두 명의 외국인과 함께 남산 투어를 시작한 할머니. 하지만 눈치만 보고 용기를 내지 못한다. 며칠 밤을 새며 연습했던 말들은 생각처럼 쉽게 나오지 않는데

 

관광코스 중 할머니가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했던 남산 봉수대에 도착! 할머니는 지금까지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굳은 마음과 의지로 성큼 성큼 계단을 오른다. 그리고 드디어, 관광객들에게 다가가 조심스레 입을 열기 시작한다.

 

처음 외국인 앞에 선 영주 할머니! 가이드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영주할머니의 가이드 도전기. 319() 오전 630<아름다운 소원>에서 펼쳐진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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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316_보도자료]_EBS_아름다운_소원-만학도_할머니의_꿈,_외국인_관광_안내사(19일_오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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