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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극한직업-전원주택 조경(25일 오후 10시 45분, EBS1)  
작성일 2015-11-24 조회수 4009
프로그램 정보 극한 직업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11-25

 

EBS1 극한직업

나무 30그루, 100!

전원주택 정원을 만드는 사람들

전원주택 조경

 

답답한 도시 생활에 지쳐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전원주택의 묘미는 바로 푸른 정원에 있다. 텃밭, 나무, , 연못 등 푸른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기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땅을 파서 평탄작업을 하고, 나무와 꽃을 심고, 돌을 쌓아 돌담을 만들고, 연못을 만드는 작업들은 모두 사람 손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나무 한 뿌리라도 다치면 나무가 죽기 때문에 다 심어지는 그 순간까지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돌 쌓는 작업도 마찬가지이다. 한 개의 돌이라도 삐뚤어지면 다시 쌓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작업에 집중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일일이 돌을 깨면서 옛 성벽 쌓는 방식인 바른층쌓기 기법으로 무려 100톤의 돌들을 쌓아 올린다. 귀가 아플 정도의 기계 소음과 시멘트 냄새, 돌가루와 흙먼지가 날리는 현장.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전통정원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 방송일시: 20151125() 오후 1045

충청남도 보령시. 이른 아침 전통정원을 만들기 위해 작업자들이 모였다. 전통정원에 필요한 돌 쌓기, 연못 만들기를 위해 무려 100톤의 돌이 트럭 한가득 실려 온다. 돌의 모양은 전부 제각각이다. 망치로 돌을 깨 모양을 만들어 쌓는다. 지금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수도 없이 돌에 찍혔다는 작업자의 손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비가 온다는 말에 손은 점점 빨라지고 서둘러 하다가 굴착기와 부딪힐 뻔한 상황까지 온다. 다른 한쪽에서는 2톤의 달하는 나무가 크레인을 이용해 옮겨지고 있다. 옮겨지는 중에도 작업자들은 나무에 줄을 묶어 나무를 지탱시키면서 같이 움직여 줘야 한다. 아슬아슬하게 굴착기 옆에 서서 나무를 지탱하는 작업자들. 과연 비가 오기 전 작업자들은 정원을 완성할 수 있을까?

 

한편 경기도 광주시. 새벽부터 한 전원주택 앞으로 작업자들이 모였다. 잔디를 깔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땅파기 작업에 돌입한다. 셀 수 없이 많은 돌을 골라내도 돌들은 끝없이 나온다. 모든 잡초와 돌을 걸러내고 잔디를 깔지만, 아직 베란다 작업과 식물식재가 남았다. 식물들을 심고 방부목을 깔고, 정자를 만들고 잔디만 깔면 끝인 줄 알았던 조경의 할 일은 너무도 많다. 집을 감싸는 외벽에 오로지 안전줄 하나만 의지한 채 야생화와 관목을 심는 작업자도 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도 안전줄만 의지한 채 야생화를 심는다. 푸른 정원을 만든다는 보람으로 산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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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151124 보도자료] 극한직업-전원주택 조경(25일 오후 10시 45분, EBS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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