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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선에서-SOS 도시를 사수하라! 서곶지구대 (15일 오후 7시 50분, EBS1)  
작성일 2015-07-14 조회수 5231
프로그램 정보 사선에서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7-15

 

사선에서 (EBS1)

’S0S! 도시를 사수하라! 서곶지구대

 

인천 서부경찰서 서곶 지구대는 사건사고 신고율이 전국 2위에 이른다. 전국 1950여개 지구대 가운데 가장 바쁘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청라국제도시 건립과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해 많은 인구가 서구 쪽으로 유입되면서 한 때는 인구가 49만 여명, 하루 출동 건수만 130여건에 달했을 정도다. 물론 지금은 인근에 청라 지구대가 신설되면서 신고 건수는 80여건으로 감소되기는 했지만, 무려 7개 동의 안전을 지키다보니 밤에 주로 사건이 몰리는 다른 지구대와는 달리 밤낮 없는 사건 사고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는 24시간이 바쁜 지구대다. 사건 사고의 유형도 다양하다. 명실상부한 경제수도 인천의 신흥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경인 아라뱃길이 개통되고 신흥 주택가에 공단, 유흥가가 고루 분포되면서 생활범죄는 물론 도박, 보이스피싱, 주취 등 다양한 범죄로 골치를 앓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신흥경제 거점도시로의 부흥을 꿈꾸는 인천 서구를 지키는 서곶 지구대의 24시간을 따라가본다.

 

*본방 일시 : 2015715() 오후 750

*재방 일시 : 2015718() 오후 3

손발이 척척 맞는 서곶지구대의 투캅스, 반철 경장 & 박민영 순경!

반철 경장(32)과 박민영 순경(25)은 벌써 1년 가까이 호흡을 맞춰온 서곶지구대 최정예팀이다. 특히, 반철 경장은 키 186cm에 건장한 몸집을 자랑하는 강력계 출신 베테랑으로 순둥이 새내기였던 박민영 순경을 지구대에서 손꼽히는 똑순이 1년차로 성장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서곶 지구대는 하루 평균 80여건의 사건을 처리해야하기에 바쁜 곳이지만, 반철 반철 경장은 부부싸움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지구대 내에서 착하기로 유명한 박민영 순경 또한 반철 경장 못지않은 마음 따뜻한 경찰관이다. 장애를 가진 딸이 실종됐다며 도움을 요청했던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서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름표까지 선물하고, 술에 취해 맨발로 다니는 여성에게 자신의 신발을 벗어줄 정도로 자신보다 남을 먼저 챙기는 경찰관이다. 경찰은 법의 수호자이면서 동시에 시민들의 든든한 지킴이여야한다고 생각하는 두 사람, 반철 경장과 박민영 순경을 통해 우리 시대 진정한 경찰관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피해자를 울리는 신종 사기, 보이스 피싱 사건!

오랜 기간 근무한 경찰관들조차 분노하게 한 두 건의 보이스 피싱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달려간 곳은 한 할머니의 집. 알고 보니 아들의 목숨을 담보로 걸려온 보이스 피싱 전화였다. 반 경장과 박 순경은 차근차근 조사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결국 아들이 무사하다는 남편의 전화를 받고서 그제야 할머니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다. 요즘 들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많이 당한다. 특히 최근에 일어난 파밍(Pharming)이라는 전화금융사기로 다수의 피해자가 속출해 화제가 됐었다. 서곶지구대에도 똑같은 피해를 본 여성이 찾아온다. 검찰청을 가장한 사이트로 접속했다가 계좌에서 돈이 인출됐다고 하는 피해 여성! 과연 박 순경은 인출된 피해 여성의 돈을 되찾을 수 있을까?

 

치안도 1위 봉사도 1! 시민들의 진정한 수호지킴이, 서곶지구대!

인천 서구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치안 취약 지역이다. 그러나, 4대 범죄 감소율, 한달음 시스템을 통한 범인 검거율, 허위 신고 근절 홍보 건수가 높아 으뜸지구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순찰을 비롯 각종 봉사에도 힘을 쏟고 있어서 시민들의 호응도도 높은 편이다. 경찰서를 내 집 드나들 듯 쉼터처럼 여기는 주민들이 있는가 하면, 경찰들 고생이 많다며 너도나도 자원봉사에 동참해서 자원봉사자들이 가장 많은 지구대이기도 하다. 또한, 하루에도 몇 번씩 이어지는 시민들의 감사 행렬 때문에 지구대 곳곳에 화분, 화병, 수박 등이 놓여서 민생 치안 최전선의 따뜻한 이면을 엿보게 하기도 한다. 서곶지구대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치안과 봉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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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150714 보도자료] 사선에서-SOS 도시를 사수하라! 서곶지구대 (15일 오후 7시 50분, EBS1).hwp 첨부파일사선에서.jpg 첨부파일사선에서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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