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대전』 사이언스 골프대회 1, 2부
골프는 이제 특별한 사람만이 즐기는 스포츠가 아니다.
기계팔 하나만 있으면 복잡한 골프채가 없어도, 뛰어난 실력이 없어도 신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과학과 골프의 순수한 만남!! <사이언스 골프대회>에서 즐겨본다.
방송일 : 1부 - 2003년 11월 23일 오전 11 : 30 ∼ 12 : 30 2부 - 2003년 11월 30일 오전 11 : 30 ∼ 12 : 30
연출 : 이은정 PD (526-2672, 016-705-7711)
<슈퍼보트 대전>, <자작차 경주대회> 및 <도미노 물로켓 대회>에 이어 네 번째 프로젝트인 <사이언스 골프대회>가 11월 4일 대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사이언스 골프 대회''는, 참가 신청서를 낸 여러 팀 중에서 엄선된 12팀이 두 달 동안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기계팔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여 다양한 형식의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지루하고 복잡한 골프를 벗어나 무한한 상상력과 과학적 아이디어로 꾸며질 <사이언스 골프대회>. 신개념 골프대회의 세계로 떠나보자!
▶▷ 1라운드 """"과녁을 향해 쳐라∼""""
1라운드 경기는 """"과녁을 향해 쳐라"""".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윙의 정확성이다. """"과녁을 향해 쳐라""""는 각 팀이 제작한 기계팔의 정확성을 평가해보기 위해 준비한 경기다. 참가팀별로 각 각 1, 2차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각 팀은 기계팔을 이용해서 공을 타격하고 과녁에 떨어진 공의 위치에따라 점수를 매긴 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5팀만 2,3라운드를 거치지 않고 4라운드로 바로 진출하게 된다.
▶▷ 첫 번째 패자부활전 """"장애물 퍼팅경기""""
2라운드 게임은 첫 패자부활전인 """"장애물 퍼팅경기""""다. 말 그대로 다양하게 놓여져 있는 장애물을 이용하거나 잘 피해서 공을 홀인 시키는 게임이다. 지름 13m의 원 안에 홀인 지점을 정하고 그 원에서 5m 떨어진 곳에서 퍼팅을 시작한다. 가장 적은 타수로 홀인시키는 팀이 승리하며 상위 3팀이 4라운드로 진출한다. 나머지 팀은 두 번째 패자부활전을 치룬다.
▶▷ 두 번째 패자부활전 """"다이아몬드 서바이벌""""
3라운드는 두 번째 패자부활전 경기인 """"다이아몬드 서바이벌""""게임. 이 경기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경기장 각 모서리마다 서있는 상대방 팀의 기둥에 놓여있는 깃발을 기계팔을 이용해 쓰러뜨리는 경기다. 2라운드에서 떨어진 네 팀의 성적순으로 유리한 진영을 선택한다. 먼저 다섯 발 씩 타격하게 되며 이때 공격은 1분 안에 해야 유효하다. 모든 팀의 지정 공격이 끝나면 3분 동안 무차별 공격이 이루지게 된다. 경기 시간 끝까지 가장 많은 깃발을 가지고 있는 팀이 승리한다. 여기서 살아남은 최후의 한 팀이 4라운드로 진출한다.
▶▷ 4라운드 """"스윙 게임""""
1라운드를 통해 4라운드에 직행 한 5팀과 2, 3라운드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올라온 4팀, 이렇게 총 9팀이 조를 나눠서 경기를 한다. 조는 제비뽑기를 통해 정하게 되며 한 조는 네 팀이, 다른 한 조는 다섯 팀이 경기를 하게 된다. 게임방식은 홀에서 30m 떨어진 곳에서 스윙하여 가장 먼저 홀인하는 팀이 승리하는 것이다. 각 조 1위만이 결승전에 진출 할 수 있다.
▶▷ 최종 결승전 """"사이언스 골프게임""""
기존 골프 방식을 고수하되 골프채 대신 기계팔을 이용해야 한다. 필드는 그린과 물웅덩이, 모래밭, 장애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린을 꼭 지나야 하며 물웅덩이에 빠지면 공을 뒤로 던져 떨어진 지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4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이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타수에 상관없이 먼저 홀 컵에 홀인하는 팀이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