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관리 불가, 13년째 가족들과 거리 두기 중인 레오
- 공격성 폭발! 산책 중 다른 반려견을 향한 엄청난 분노

사람 나이로 약 80세, 1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반전 체력을 가진 집안의 소중한 막내아들 레오. 그런데 무려 13년째 가족과 거리 두기 중?! 보호자의 손길을 싫어하다 보니, 레오의 기본 관리 시간은 그야말로 전쟁인 상황. 레오에게 양치질이나 빗질뿐만 아니라 목욕을 시킬 때도 보호자의 손이 물리는 건 일상. 온몸으로 관리를 거부하는 레오와 어떻게든 해주려는 보호자의 사투는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또 산책 중 다른 반려견들을 보기만 해도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는 레오 때문에 보호자는 매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 그러나 끝까지 레오를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가족들. 레오는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


금쪽같은 우리 집 막내 레오

특정 상황에 대한 반려견의 공격성 때문에 고민이 깊다는 보호자의 제보를 받고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이 출동했다. 큰 목청으로 짖으며 제작진을 경계하지만, 사람에게 특별한 공격성은 보이지 않는 레오. 하지만 딸 보호자가 레오를 안아 올리자, 눈빛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 불쾌함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리기 시작한다. 이내 거침없이 보호자의 손을 향해 입질을 시도하는 레오!

먼저, 레오가 공격성을 보이는 상황은 양치질, 빗질, 발 닦기, 목욕 등 기본 관리에서 나타났다. 매번 레오에게 물리면서도 꾸준히 기본 관리를 해주려고 노력했다는 보호자들. 그런데 유독 딸 보호자의 손길을 더 피하는 레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또 산책 중 지나가는 다른 반려견에게 엄청난 공격성을 보이는 레오. 시야에 다른 반려견이 포착되는 순간, 폭발하는 흥분도와 함께 공격 태세를 취하는 레오. 금방이라도 상대 반려견에게 달려들 것 같은 레오의 모습에, 보호자는 매번 산책 때마다 초긴장 상태. 레오는 대체 왜 이러는 걸까?

13세 노견 레오를 위한 맞춤 솔루션은?

13세 노견의 나이치곤 건강하고 활발해 보인다며 매의 눈으로 레오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는 설쌤. 이어 객관화 영상을 통해 레오의 공격성 원인을 진단한다. 레오가 딸 보호자에게 더 심한 손길 거부와 공격성을 보인 이유에 대해서도 단번에 파악하는 설쌤. 보호자가 미처 알지 못했던 레오의 속마음은 과연 무엇일까? 양치질을 싫어하는 반려견을 위한 치아 관리법부터 스킨십 교육법, 산책 교육법까지 레오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진행한 설쌤. 솔루션 진행 중, 잠깐 쉬는 시간에 일어난 레오의 기적 같은 변화. 가장 중요한 건 보호자와의 ○○이라고 강조하는 설쌤. 과연 설쌤이 강조한 ○○은 무엇일까? 8월 4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대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