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테너 ‘유채훈’,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팔색조 ‘솔로 뮤지션’으로 거듭나다
- 최초로 선보인 두 번째 EP 「Impasto」의 수록곡부터 ‘Il Mondo’까지, 9곡의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
‘전설의 테너’에서 ‘솔로 가수’로 거듭난 ‘유채훈’
끊임없는 도전으로 다채로움을 덧칠하는 크로스오버 가수 ‘유채훈’. 성악가로 오랜 무명 생활을 해오던 그는 2020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룹 ‘라포엠’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유채훈은 ‘라포엠’의 든든한 리더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2년, 대중음악으로 첫선을 보인 솔로 EP 「Podium」을 통해 전공인 성악뿐만 아니라 발라드,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았다. 지난 6월, 다양한 색깔을 집약한 두 번째 EP 「Impasto」를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더욱 활짝 핀 음악 세계를 라이브로 만나다
유채훈은 그룹 ‘라포엠’으로 출연한 이후 2년 만에 솔로 뮤지션으로 다시 《스페이스 공감》을 찾았다. 그는 이날 공연에서 성악부터 한국 가곡, 팝 그리고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최근 발표한 EP 「Impasto」의 수록곡인 ‘하얀 사막’과 ‘Pieces’의 라이브를 최초로 선보여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무대를 함께해 큰 화제가 된 바리톤 ‘안동영’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 당시 경연곡이었던 ‘Love poem’을 3년 만에 함께 열창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스페이스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유채훈은 "다양한 것들을 보여줘야 하고 섞어서 도전해야 하는 음악(크로스오버)을 하고 있다"며 “물감을 두껍게 덧칠하는, 쉽게 입문할 수 있는 미술 기법 ‘Impasto’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았다”고 전하며 새로운 EP의 타이틀인 「Impasto」의 의미를 밝혔다.
강렬한 울림과 여운을 주는 가수 ‘유채훈’의 음악 세계는 21일 밤 12시 E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