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매력에 빠지는 즐거운 시간! EBS <취미는 과학> 44화 ‘푸앵카레의 추측, 100년의 난제는 어떻게 풀렸을까?’가 오는 8월 1일(금) 밤 10시 50분, EBS 1TV에서 방영된다. 44화에서는 MC 데프콘,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 광운대 화학과 장홍제 교수, 그리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이 고등과학원 수학부 김상현 교수를 만나 수학계가 100년간 매달린 난제, ‘푸앵카레의 추측’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본다.
<취미는 과학> 열차에 다시 온 반가운 얼굴, 수학자 김상현! 14화 ‘1+1’ 못지않게 이번에도 파격적인 이야깃거리를 준비해 왔다는데. 그건 바로 우주의 모양, ‘우주는 어떻게 생겼을까?’에 관한 이야기다. “우주의 모양을 수학자가 연구한다고요?!” 천문학자가 아닌 수학자가 우주를 다룬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은 데프콘! 이에 김상현이 말하길, 수학자들이 수천 년간 우주, 즉 ‘공간’의 비밀을 끈질기게 추적해 왔다고. 그렇다면 수학자가 말하는 우주와 공간은 대체 무엇이며, 왜 그토록 깊은 관심을 가져왔던 걸까? 무려 기원전부터 시작된 공간을 향한 궁금증! 수학계의 그 집요한 여정이 전격 공개된다.
상금만 무려 100만 달러! 한화로 약 13억 원이 걸린 난제, ‘푸앵카레의 추측’. 19세기 프랑스 수학자 푸앵카레는 고차원 공간을 궁금해했지만, 우선 익숙한 3차원 공간부터 탐구하며 이 난제를 남겼다. 바로 ‘유한하고, 경계가 없고, 단순한 3차원 공간은 3차원 구뿐이다’는 명제를 증명하라는 것. 수많은 천재 수학자들이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던 어느 날, 한 수학자가 조용히 등장해 문제를 완벽히 풀어냈다?! 그런데 증명과 동시에 모습을 감춰버렸고, 거액의 상금마저 단호히 거절했다는데. 과연 이 수학자에겐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 수학계를 발칵 뒤집은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익숙하지만 낯선 3차원 공간의 숨겨진 이야기! 그 비밀을 파헤치는 수학자들의 흥미로운 여정, EBS <취미는 과학> 44화 ‘푸앵카레의 추측, 100년의 난제는 어떻게 풀렸을까?’는 8월 1일(금) 밤 10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