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PA와 촬영 원본 활용 사업 협약 체결

EBS(사장 김명중)는 지난 7월 9일 오전 일산 EBS 본사에서 ‘외주제작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회장 허주민, 이하 KIPA)와 촬영원본 활용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EBS는 제작사가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방송분과 미방송분을 포함한 촬영 원본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BS는 촬영원본에 대해 KIPA가 그 권리를 위임받아 대행할 수 있도록 사업권을 승인했으며, KIPA는 국내 최대 스톡이미지 제공사인 ‘게티이미지코리아’ 계약을 하고 게티이미지 내에 있는 KIPA 카테고리에 촬영원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EBS는 독립제작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방송제작계 전반의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작년부터는 정부 제작지원 사업의 간접비 적용 제외, 연간 2회 제작메뉴얼 배포를 통한 외주제작 환경의 안전성 균형성 제고, 촬영 원본 사용 절차의 간소화, 독립PD제작지원을 위한 기금인 ‘EIDF Fund’ 운영 등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외주제작사, 특히 독립 PD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끝. (관련 사진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