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명의 - 만성피로증후군을 아시나요? (5월 17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9-05-16
조회수
8574
프로그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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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5-17

EBS1 명의

만성피로증후군을 아시나요?

 


현대인의 고질병, 만성피로!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지금 이 순간에도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주당 법정 근로시간은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되었지만, 성과주의와 무한 경쟁 속 많은 사람이 오늘도 피로를 느낀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어 남들 눈엔 꾀병으로 보이지만, 이길 수 없는 피로감은 이제 정상적인 일상생활마저 힘들게 한다. 일상을 지치게 만드는 피로감, 과연 쉬는 것만이 정답일까?

 


피로 사회 대한민국‘, 당신에게 피로는 일상이 되었는가? 계속해서 누적되는 피로, 방치하고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질병이 될 수 있다! EBS 명의 <만성피로증후군을 아시나요?> 편에서는 지긋지긋한 만성피로를 해결하기 위한 3주간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방송일시 : 2019517() 950, EBS1

 

일상을 파괴하는 피로, 당신도 만성피로일까?

정선월(55/) 씨는 극심한 피로감에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었다. 과거 활동적인 생활은 물론 운동도 즐겨했다는 그녀는 이젠 조금만 움직여도 어지러움에, 호흡마저 가빠져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상태다. 병원을 찾아다녀도 속 시원한 답을 듣지 못했고, 피로에 좋다는 건강보조식품이나 영양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 그녀는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었다. 일시적인 과로와 달리 잠을 자고 쉬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당신도 만성피로일 수 있다. 그렇다면 만성피로의 정확한 진단 기준과 증상은 무엇일까?

 

과로와 스트레스가 몸 안에 염증을 만든다

과로나 스트레스 등 만성피로의 원인은 다양하다. 하지만 당신도 모르는 사이 생겨난 몸속 염증들이 만성피로를 불러온 것은 아닐까? 우리 몸은 외부에서 병균이 침입하면 이를 방어하기 위해 몸 안의 각종 호르몬이 분비된다. 하지만 이때, 이를 조절해주는 호르몬이 적절하게 분비되지 않으면 몸속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는 만성피로로 이어진다.

 

집안일을 하고 나면 서 있기 힘들 정도로 피로감을 느꼈던 김정선(57/) . 검사 결과 김정선 씨는 몸속 부신피질 호르몬이 떨어져 있음을 확인했다. 피로감뿐 아니라 몸이 붓는 현상까지 나타나 우울감을 느끼기도 했다. 과연 이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피로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끝없는 피로감에 더불어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괴로워했던 정유경(55/) . 검사 결과 사이토카인의 과다 분비라는 진단을 받았다. 사이토카인은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분비되는 면역 물질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면역물질이 과다 분비되면 오히려 정상 세포를 공격하고 염증 반응을 활성화시켜 만성피로를 부른다. 이름도 생소한 사이토카인’. 그렇다면, 사이토카인이 과다 분비되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증상을 동반하는 것일까?

 

만성피로, 과연 이겨낼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이 몰려오는 피로감을 쫓으려 주말을 반납하고 잠을 청한다. 하지만 만성피로, 쉬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이제 피로의 가장 큰 적,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야 할 때다.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지원자들이 가정의학과 이덕철 교수팀과 함께 3주간의 만성피로 탈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우선,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으로 지원자들의 식단을 변화시켰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은 몸속 염증을 유발해 만성피로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명상과 호흡,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운동법, 부정적인 생각은 떨쳐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불러오는 인지행동 치료법이 시행됐다. 과연 활동량을 줄이지 않았는데도 이것만으로 피로감이 개선되었을까?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만성피로 해결법! EBS <명의 - 만성피로증후군을 아시나요?> 편에서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피로에서 탈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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