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명의-죽을 만큼 아픈, 죽음보다 두려운 통증(10월 20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7-10-19
조회수
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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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명의

 

죽을 만큼 아픈, 죽음보다 두려운 통증

 

잔병이든 큰 병이든, 몸이 아프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것이 통증이다. 하지만 원인조차 모르고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있다. 눈에 보이는 병은 치료했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고 그들의 인생까지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고통스럽다는 그들을 만나보고, 통증의 이유와 치료법 등 만성 통증 질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과 ‘편두통’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7년 10월 20일 (금) 밤 9시 50분, EBS1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고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던 배우 신동욱 씨는, 2010년 입대와 함께 잠시 연기활동을 중단했지만 그 후로도 오랫동안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유는 난치병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를 앓았기 때문이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병성 통증과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피부 변화, 기능성 장애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바람이 불거나 피부를 살짝 스치기만 해도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시작된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치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약물치료를 하거나, 척수에 전기 자극을 주어 통증을 조절하는 척수 신경 자극술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몸속에 약물 주입기를 삽입하기도 한다. 병의 원인을 제거하기보다 통증 자체를 억제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오랜 시간 복합부위통증증후군과 싸워온 배우 신동욱 씨를 만나본다.

 

뇌가 보내오는 신호, 두통

현대인의 고질병이라는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은 흔한 질병이지만, 만성두통으로 진행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통증이 온다. 40년간 매일 수십 알의 진통제를 먹었다는 한 환자는 결국 약물 과용으로 더욱 심각한 두통을 경험해야 했다. 두통 환자를 진료하는 신경과 전문의 주민경 교수 역시 학창시절부터 심각한 편두통을 앓아왔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치료해 온 이평복 교수, 만성두통의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하는 주민경 교수와 함께 죽을 만큼 아프고, 죽음보다 두려운 통증의 실체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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