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프레임人-셀프다큐, 학교' (11월 30일 ~ 12월 1일 밤 11시 35분, EBS1)
‘프레임人 - 셀프다큐, 학교’ 방송
우리나라 최고 명문고인 ‘민족사관고’를 집중 조명한다.
*방송일시: 11월 30일(월) ~ 12월 1일(화) 월·화 밤 11시 35분, EBS1
EBS ‘프레임人 - 셀프다큐, 학교’는 우리나라 최고 명문고라고 알려진 민족사관고(이후 민사고)의 학생들과 함께하며 명문이라 알려진 비결에 관해 학생들과 교사의 눈으로 집중 취재한다.
2015학년도 수능 평균 1위, 역대 졸업생의 75%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며, 해외 진학 학생의 30%가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는 이 학교의 저력은 과연 무엇일까?
EBS ‘프레임人 - 셀프다큐, 학교’는 민사고의 이러한 힘이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다룬다. 아침 6시 기상 노래가 나올 때부터 기숙사의 불이 꺼지지 않는 새벽까지 민사고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았다.
한 학기에 개설되는 수업이 250개, 한 수업 당 학생 수는 5~20명. 학생들이 담당 교사의 연구실을 찾아가 수업을 받는 이 학교의 수업 방식은 최고의 수업 효과를 내기 위한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기에 가능했다. 이에 학생들은 철저히 학업의 주체가 되어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면서 실질적인 수업을 이끌어 나간다. 또, 학생들끼리 서로 가르쳐 주고 배우는 MPT(Minjok Peer Tutoring)라는 민사고만의 독특한 학습 방식을 통해 아이들은 서로에게 자극을 주며 학문적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 각계각층의 지도자를 길러낸다’라는 건학 이념에 맞게 학업 뿐 아니라 인성과 예절 교육에도 힘쓰는 이 학교에서는 국궁이 필수과목이며 ‘잠자기 전 부모의 침소에 가서 밤새 안녕하시기를 여쭙는다’는 뜻의 혼정을 매일 밤 사감에 절을 함으로써 실천한다. 또한 서예, 다도,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특별활동이 개설되어 있고, 뿐만 아니라 학생이 원한다면 관심 있는 분야의 동아리를 직접 만들고 활동하며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알아가기도 한다.
<셀프다큐, 학교>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민사고만의 새로운 모습도 담았다.
한 달에 한 번, 민사고 학생들이 열광하는 ‘치킨데이’와 아이들을 설레게 하는 일명 ‘혼정빵’ 그리고 주말이면 벌어지는 휴게소 외식까지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여러 모습을 소개한다. 또, 제작 과정에 학생과 교사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참여하기도 했다. 학생이면 옆의 친구를, 교사라면 동료 교사에게 평소 궁금한 것들을 직접 묻고 촬영함으로써 민사고 안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한다.
총 4부작인 <셀프다큐, 학교>의 시리즈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11월 30일(월)에 ‘우리가 몰랐던 민사고 이야기 1’로 12월 1일(화)에는 ‘우리가 몰랐던 민사고 이야기 2’라는 제목으로 방송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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